산행기

보성 오봉산을 가다~~^^

천둥66 2023. 10. 24. 10:54

언 제 : 20231022(),   09:50~12:55(3h05m),   6.0km

어디를 : 보성 오봉산

   ※ ((다섯 오) (봉우리 봉) (뫼 산)) :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에 있는 343m의 산

봉우리가 다섯 개 모여 있는 오봉산은 산 아래 다가설 때까지도 그리 독특하지 못하다. 하지만 파고들면 점입가경, 신비스럽기 그지없다. 산등성에 솟은 암봉과 암벽은 날카로운 칼날을 세워놓고 병풍을 펼쳐놓은 듯하다. 작은 산이 어찌 이토록 심오한 자연미를 펼칠 수 있을까 감탄할 정도다. 산길 곳곳에 형성된 너덜지대에 쌓여 있는 돌들은 여느 너덜과 다른데 모두가 널찍하고 반듯반듯하여 주민들은 이 구들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할 만큼 질 좋은 구들이 많이 나오던 곳이다. 산행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칼바위쪽으로 뻗은 오봉산 주릉이다. 매끈하면서도 힘차게 뻗은 능선과 그 끝에 날카롭게 치솟은 바위는 강함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보여준다. 칼바위는 통일신라 때 고승 원효대사가 수도터로 삼고 불도를 닦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기암이기도 하다. 원효는 용추폭포에서 몸을 깨끗이 씻고 칼바위에 올라 수도를 닦았다 한다. 한국의 산하참조

 

산행코스 : 칼바위주차장 ~ 칼바위 ~ 오봉산 ~ 용추폭포 ~ 칼바위주차장

누구랑 : 울자기

제암산(휴양림)출발(08:40) ~ 오봉산칼바위주차장(09:40~09:50)

   산행(09:50 ~ 12:55) 휴식시간포함

   칼바위주차장(15:55~13:05) ~ 벌교(13:35~14:25) ~ 황전(15:25~ 15:45) ~ 대전()도착(18:10)

실제산행 시간 및 거리 : 6.0km, 3h05m,   일출시간 : 06:30  일물시간 : 18:01

no 장 소 도착
시간
출발
시간
구간거리 누적거리 no 장 소 도착
시간
출발
시간
구간거리 누적거리
1 칼바위 주차장   09:50     11          
2 칼바위 10:25 10:28 1.0 1.0 12          
3 337 10:40 11:02 0.4 1.4 13          
4 오봉산 11:53 12:10 2.2 3.6 14          
5 용추폭포 12:31   0.8 4.4 15          
6 칼바위주차장 12:55   1.3 5.7 16          
7           17          
8           18          
9           19          
10           20 합계(total) 3h05m 6.0km

 

뒤풀이 : 진주냉면

   ◎상호 : 이설옥(042-274-9994)                               위치 : 대전 중구 대전천서로 275-1

   ◎평가 : 맛나다                    가격 : 10,000/1인                       주메뉴 : 진주냉면

날씨 : 맑음(12~19), 가을을 느끼며 바람이 시원한 산행하기 좋은날씨

산행느낌

   오래전 보성지역 산행을 하며 알게된 보성 오봉산을 나두 방문하고픈 욕망이 있어 기회를 보던중 300명산 산행을 위해 보성지역을 다시 방문하는 일정에 이번에 시간을 내어 보기로 한다~

대전 산악회에서는 많이 찾질 않아 좀처럼 방문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선등자들의 산행기에 오봉산의 돌탑과 칼바위에 대한 산행기와 더욱이 득량만에 펼쳐지는 바다 내음에 대한 많은 미련이 남아 있었다~ㅎㅎㅎ

휴양림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캠핑 장비를 챙겨 오봉산 칼바위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전날 덕룡산 산행을 마치고 산행을 하기 싫다는 울자기를 득량만의 바다와 오봉산 돌탑 그리고 칼바위을 열심히 설명한 뒤에 함께 하자는 승낙을 받아낸다~ㅎㅎ 아마도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내가 귀여운가 보다~

칼바위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간단히 채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름길 좌측 바위가 자꾸만 나를 당긴다~ 혹시 칼바위?? ㅎ 조금더 올라서니 커다란 바위가 두동강나서 깨진 상태로 날카롭게 서있다~~ 모습이 마치 날카로운 칼처럼 서있어 칼바위로 이름 붙인 듯 하다~ 사전에 확인된 칼바위 우회로를 가고자 340봉에 올라선다~ 사방팔방 거침없는 조망이 시원스럽다~ 커피한잔의 여유를 부려본다~ 우회길을 찾아보지만???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분명 사전 조사에는 있는데......

되돌아가는 울자기에 많이 미안타~ㅎㅎ 칼바위로 되돌아서 오봉산을 향한다~~ 갈림길에서 내가 어딜 잘 확인 못했는가??? 확인해 본다~ 조금전 갈림길 부근까지 뚜렷하게 등로가 있다??? 왜 이런 결과가???? 어디서 등로를 놓친걸까???

칼바위부터 오봉산까지 등로는 밋밋한 오름길을 내어준다~~ 즐거움이다~~ 정상테크에 앉아 한참을 쉬어간다~

홀로 진행하였다면 백바위와 조타봉을 거쳐 용추봉으로 진행 하였을텐데~~ㅎ 그래도 울자기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 즐거움이다~~ 아쉬움은 없다~~ 미련이 생긴다면 다음에 또 한번더 찾으면 그만이다~ㅎㅎ

용추폭포를 둘러보고 칼바위 주차장으로 하산하며 오늘 산행을 정리한다~

곳곳에 누군가의 수고로움으로 쌓은 수많은 돌탑에 무심코 지나치며 나두 한 개의 돌을 올려본다~^^ 능선을 거닐며 득량만 너머 고흥 팔영산이 자꾸만 나에게 눈길을 주며 어서오라 손짖을 하는 듯 착각에 빠진 하루였다~ 조만간 시간을 내어 팔영산 너를 보고자 다짐한다~ㅎㅎ

오래전 이곳 주민들의 생계 역할을 하였다는 돌탑을 바라보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된 하루였다~~

울자기와 또하나의 멋진 산행에 즐거움이 많은 하루였다~

▲  산행안내도

▲  산행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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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랭글(산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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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바위 주차장 산행안내도

▲  칼바위 주차장 이정표

▲  칼바위 주차장 좌측 암릉

칼바위 좌측 350봉에서 흘러 내리는 암릉

▲  오봉산 톨탑 & 풍혈지

※ 풍혈지 생성은 바위산의 암릉이 오랜세월 깨지고 흘러내리며

쌓인 돌틈으로 바람이 흐르며 생기는 자연 현상

겨울에는 따스한 바람이 여름에는 찬 바람이.......

▲  풍혈

▲  오봉산 돌탑

돌탑을 쌓기 편한 넙적한 돌들이 많아

오랜옛적 주민들이 우리나라 온돌문화의 구들장(돌) 채취 장소임

▲  칼바위

▲  칼바위

▲  오봉산 능선 암릉

▲  오봉산 정상 돌탑

▲  돌탑에서 바라본 남근바위~

▲  오봉산 인증삿~

▲  오봉산 백바위 갈림길 이정표~

▲  용추폭포 상부

▲  용추폭포

▲  칼바위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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