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19년 10월 04~05일(토), 무박산행, 10:00~17:20(19h20m), 34km
◆ 어디를 : 단양 소백 구봉팔문(법원팔문) 종주
※ 구봉팔문 : 구봉팔문은 구인사 뒤편 소백산 방향으로 나있는 9개의 봉우리와 8개 골짜기를 일컫는 것으로 8개 골짜기는 지형적 특성과 불교 법문에 이르는 8개문 이라는 종교적 의미가 붙여진 이름이다.
구봉팔문은 소백산 주능선의 상월봉(1394m)에서 시작된다. 상월봉에서 소백산을 빠져나온 산줄기가 신선봉(1376m), 민봉(1361.7m), 표대봉(1313m)으로 산맥을 이어가다. 마지막 표대봉을 중심으로 9개의 산맥이 부챗살처럼 펼쳐지고 그 끝자락에 9개의 봉우리를 솟구치다 급전직하로 떨어지며 산맥을 다한다.
가곡면 새밭에서 영춘면 백자리까지 차례로 새밭문봉(9봉), 귀기문봉(8봉), 배골문봉(7봉), 곰절문봉(6봉), 덕평문봉(5봉), 뒤시랭이문봉(4봉), 여의생문봉(3봉), 밤실문봉(2봉), 아곡문봉(1봉)을 펼쳐놓았다. 9개봉우리 사이로 8개의 골짜기가 있는데 각각 새밭문안, 귀기문안, 배골문안, 곰절문안, 덕평문안, 여의생문안, 밤실문안, 아곡문안이다. 이모두의 봉우리와 골짜기 구봉팔문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딱 한 곳이 구인사 초대종정 상월 원각대조사 묘소(적멸궁)가 있는 수리봉 정상부다. 구인사에 전하는 얘기에 따르면 불제자가 오르지 못한 법문을 상월스님이 올랐으며 국망봉과 신선봉 사이의 봉오리에 올라 상월이라 새겨놓아 상월봉이 되었다고 전한다. 9개의 봉우리는 법문의 단계를 가리키는 것으로 각각의 수행단계를 거쳐야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구봉팔문(법월팔문)은 수행의 해석까지 더해진다.
※ 구간 : 가곡초 대교분교 ~ 잠봉 ~ 박달봉 ~ 새밭문봉 ~ 귀기문봉 ~ 배골문봉 ~ 곰절문봉 ~ 민봉 ~ 덕평문봉 ~ 뒤시랭이봉 ~ 여의생문봉 ~ 밤실문봉 ~ 아곡문봉 ~ 백자리
◆ 누구랑 : 원츄리님
◆ 대전(부사동)출발(18:00) ~ 전민동(18:40) ~ 금왕(19:45~20:00) ~ 단양(21:00~21:40) ~ 가곡초(22:00)
산행(22:00 ~ 17:20)
백자리(17:40) ~ 단양(18:00~19:00) ~ 오창(20:55~21:10) ~ 대전(부사동)(22:00)
◆ 산행시간 및 거리(보통)
| no | 장 소 | 도착 시간 |
출발 시간 |
거리 (km) |
no | 장 소 | 도착 시간 |
출발 시간 |
거리 (km) |
| 1 | 가곡초 대교분교 | 10:00 | 10:05 | 16 | 뒤시랭이봉갈림길 | 10:27 | 2.2 | ||
| 2 | 잠봉 | 10:53 | 1.1 | 17 | 뒤시랭이봉 | 11:04 | 1.5 | ||
| 3 | 박달봉 | 12:15 | 2.1 | 18 | 여의생문봉갈림길 ★식사 | 11:45 | 12:15 | 1.9 | |
| 4 | 새밭문봉갈림길 | 01:05 | 1.2 | 19 | 여의생문봉 | 13:01 | 1.5 | ||
| 5 | 새밭문봉 | 01:20 | 0.7 | 20 | 밤실문봉갈림길 ★휴식 | 14:58 | 2.8 | ||
| 6 | 귀기문봉갈림길 ★휴식 | 02:10 | 1.5 | 21 | 밤실문봉 | 15:23 | 0.5 | ||
| 7 | 귀기문봉 | 02:55 | 0.9 | 22 | 아곡문봉 | 16:09 | 1.2 | ||
| 8 | 배골문봉갈림길 ★휴식 | 03:40 | 1.2 | 23 | 임도 | 17:00 | 2.0 | ||
| 9 | 배골문봉 | 04:07 | 1.3 | 24 | 백자리 | 17:20 | 1.3 | ||
| 10 | 곰절문봉갈림길 ★휴식 | 05:01 | 05:33 | 1.8 | 25 | ||||
| 11 | 곰절문봉 | 06:08 | 1.2 | 26 | |||||
| 12 | 민봉 | 07:43 | 3.0 | 27 | |||||
| 13 | 표대봉 ★식사 | 07:53 | 08:15 | 0.6 | 28 | ||||
| 14 | 덕평문봉갈림길 | 0.1 | 29 | ||||||
| 15 | 덕평문 | 09:20 | 1.8 | 30 | 합계(total) | 19h20m | 34 | ||
◆ 뒤풀이 : 올갱이해장국
◎상호 : 대교식당(043-426-4005) ◎위치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중앙2로 9
◎평가 : 보통 ◎가격 : 8,000원/1인 ◎주메뉴 : 해장국
◆ 날씨 : 흐림(14~21℃), 산행내내 안개가 자욱하고 간간히 약한 비가내림(나무에서 떨어지는 안개비에 추위를 많이 느낀산행
◆ 산행느낌
몇해전 구봉팔문이란 산행길을 접하고 엄청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와 나도 해보고픈 욕망이 가슴속에 꿈틀거려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의 날짜를 찾아본다..ㅎ 그래서 5월에 구봉팔문 산행에 앞서 구봉팔문의 산길을 일부 확인하고자 먼저 카니발님과 소백 죽구종주를 실행했는데........ 그때 내 마음속에는 민봉 표대봉을 거쳐 뒤시랭이봉에서 바라본 덕평문봉 능선과 1,2,3봉에 우뚝 솟아오른 암봉을 보며 과연 내가 할수 있을까?? 라는 강한 의문과 의심이 많이 들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비록 실패할 지라도 도전해 보고픈 오기가 생겼다... 구봉팔문 산행은 득도의 길이라 한다... 내가 무슨 득도를 하겠다고......ㅎ 아니 득도를 해서 무엇하려고.... 난 소시민으로 살고픈데.... 선등자들의 여러 산행기를 접하니 많은 어려움을 이야기 한다...ㅋ 비록 실패한 설악태극을 포함한 그동안의 종주산행 때마다 전혀 느끼지 못한 두려움이 이번은 혼자 가려니 두려움이 앞선다..ㅎ 함께할 산우를 찾아 의견을 타진하고 원츄리님과 함께 하기로 한다.... 내가 과연 원츄리님 산행 속도를 따라갈수 있을까?? 또다른 고민이 생겼다...ㅎ
많은 고민을 하지 못하는 천둥이는 간단히 산행때 내가 앞서는 것으로 결정한다... 이 결정이 구봉팔문 산행의 완성에 대단한 좋은 결정이었다는 것이 산행을 하며 증명이 되었다... 정말 다행이다.... 체력적으로 부족한 나를 많이 배려하며 내가 잠시 산길을 헤메일 때 기가막히게 산길을 찾아준 우리둘이 환상의 콤비를 이루며 산행을 무사히 완성할수 있었다.... 내가 이번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엇던 것은 원츄리님이란 든든한 산동무와 함께한 것과 주능선에서 9개의 봉우리를 다녀오기 위해 무거운 배낭을 주능에 남겨두고 각각의 봉우리를 다녀올수 있는 산길 때문이지 않을까????? 식수 보충이 전혀 없는 30km 이상, 20시간 되는 종주산행에 배고프면 산행을 할수 없는 천둥이 많은 먹거리를 배낭에 짊어지고 산행을 하였다면 100% 중탈 하였을 것이다....
구봉팔문 산행은 이제까지 나의 산행의 기본 상식을 많이 바꾸어주는 시간이 되었다.... 많은 산행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간간히 계곡치기를 하며 익스트림 산행을 하였다고 자부하였는데.... 등로를 걷다보면 부딧치는 나무가지에 머리의 랜턴과 모자가 수시로 벋겨지고 온몸이 나무와 부딧치며 앞으로 나아가기가 좀처럼 힘이든다.... 아직까지 많은 산우들에 덜 알려진 산행길이라 그런지 아님 구봉팔문만의 특징인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지만........ 등로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일반적인 산행길로 생각하지 말고 등로가 있겠지 생각하거나 이게 과연 등로인지 의심이 있다면 지체없이 무조건 gps 트랙을 확인후 진행 하여야 할 것이다. ㅎㅎ gps를 확인 안하고 자신이 경험한 길로 진행하면 나의 경우는 거의 모든 경우가 알바를 했다.. 가끔씩 있는 선등자들의 산행리본이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그래도 초반 잠봉에서 두 번째 박달봉에서 한밤중 진행하는 산행탓도 있겠지만 야간산행을 꽤 많이 했다고 자부한 나지만..... 아니 다음날 낮시간 산행 때도 역시 알바를 많이 했으니 야간산행과는 무관한 듯 하다... 트랭글 gps를 받아 따라 가기를 하였건만 자꾸만 틀렸다는 알람소리가 나중에는 정겹게 느껴지더라...ㅎ 안개비가 내린탓으로 주변을 확인할수 없어 더욱더 어려운 산행이 되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택시를 호출하고 구인사가 있는 백자리 마을길로 내려서는 마지막 하산 순간까지 알바를 하느라 마음이 조급해져 무작정 가시덩굴을 헤치며 내려 오느라 정강이가 상처 투성이 되었기에..... 오늘 완성한 구봉팔문 산행의 기억은 아주 오래도록 기억될 듯 하다....
주능선과 각각의 봉우리가 300~400m 고도 차이를 두고 약0.9~1.8k 거리를 9번을 왕복해야 한다 생각하면.. 내가 사는 대전의 계족산 또는 보문산을 9개 정도 오르 내려야 한다. ㅋ
아마도 함께한 원츄리님이 없었더라면.... 산행을 마무리 못하고 진즉에 중탈하지 않았을까??? 함께한 원츄리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짧지만 지리산 중산리 오름길 같은 급경사길을 도대체 몇 개를 오르 내렸는지 셀수 없었다... 희안한게 9~4봉까지는 그래도 등로가 조금은 눈으로 보였는데...ㅋ 3~1봉 그리고 1봉 하산길등로는 전혀 새롭게 펼쳐진다.... 2봉 밤실문봉은 주능에서 2봉까지 한없이 급경사로 내려선다~~ 몇 개나 내려 서는지 궁금하여 올라설 때 급경사만 세어보니 10개를 급하게 올라서더라~~ㅋㅋ 업친데 덮친격으로 1봉 하산길은 거의 수직에 가깝고 등로 곳곳 발아래 흙속에 암릉이 숨어있어 이게 과연 등로인지 하산내내 의심을 하며 하산을 하니 과연 등로는 이어지더라....ㅋ 이런길을 개척한분께 감사하다 말해야 하는지.....ㅋ
그래 득도는 쉬운 것이 아니야~~ 마음속으로 수없이 외치며 하산길을 걸었더랍니다.... ㅋ 처음 계획은 온달관광지가 있는 문필봉을 마지막 봉우리로 계획했는데...ㅎ 부족한 내 체력 때문에 시간이 많이 늦어져 구인사가 있는 백자리로 날머리를 잡아 하산합니다....
▲ 산행안내도
▲ 산행안내도
▲ 산행안내도
▲ 트랭글(산행 정보)
▲ 트랭글(산행코스)
▲ 트랭글(산행 고도 및 속도)
※ 수시로 gps를 확인해야 해서 좀처럼 속도를 낼수 없다
▲ 트랭글 트랙(들머리 가곡초 대교분교~잠봉)
※ 들머리에서 처음 0.2k구간은 그런대로 등로가 잘 조성되어 빠르게 이동하다 잠봉 오름길과 잠봉 급경사 내림길에서 등로를 이탈하여 알바를 찐하게 한 표시가 나온다..ㅎㅎ
▲ 트랭글 트랙(임도~박달봉)
※ 임도에서도 잠시 방심으로 등로이탈 경고를 받는다~~ㅎ
임도길을 벋어나 박달봉까지 까칠한 오름길을 올라야 한다.
▲ 트랭글 트랙(박달봉~새밭문봉~배골문봉)
※ 새밭문봉 갈림길에서 배골문봉 갈림길 또한 까칠한 주능 오름길을 오른다. 배골문봉 갈림길에서 또다시 배골문봉을 찾아가며 알바를 한다. 배골문봉 갈림길이 묘하게 꺽여지며 급경사 아랫길로 하산하다... 경고등에 급하게 경사면을 따라 본래의 등로로 이동한다.
▲ 트랭글 트랙(배골문봉~곰절문봉)
※ 배골문봉갈림길과 곰절문봉 갈림길의 능선은 약2.2k의 제법 거리가 있지만 배골문봉 갈림길까지 까칠하게 올라선 덕분에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조금은 편안하게 주능선을 걸을수 있었고 능선에 안개가 휩쌓여 있지만 일출을 볼수는 없었지만 여명이 밝아와 주변을 확인하며 걸을수 있어 알바 횟수가 줄어들었다.
▲ 트랭글 트랙(곰절문봉~표대봉~민봉~덕가람봉~뒤시랭이봉~여의생문봉)
※ 표대봉에 배낭을 두고 빠르게 민봉을 다녀와 표대봉에서 식사를 하며 양말을 갈아 신어 발걸음은 한결 상쾌하였으나 가끔씩 장거리 산행에서 나타나는 위계양(위산 역류현상)이 발생하여 구역질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다행히 원츄리님이 주신 두유가 위를 달래주어 약간의 식사를 대신할수 있어 산행을 이어갈수 있어.. 감사함이다...
시간을 내어 병원에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한 하루였다...
민봉을 거쳐 구봉팔문중 가지능선이 제일 멀리 떨어진 덕가람문봉을 다녀와 이제 어느정도 산행이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내앞에 또다른 세상을 보여준다..
▲ 트랭글 트랙(표대봉~민봉~표대봉~덕평문봉~뒤시랭이봉 갈림길)
※ 이제부터 배낭의 무게도 가벼워 졌고 주능도 하산길로 부담이 없어졌지만 주능 하산길이 제법 급경사로 산행 속도는 별만 나아지질 않는다..
▲ 트랭글 트랙(여의생문~밤실문봉~아곡문봉)
※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산행길을 보여준다.... 주능과 분기능선 모두 등로 표시가 흐릿하고 봉우리의 암릉 또한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깍아지른 절벽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곳을 올라야 정상이다...ㅎ 그리고 능선도 더욱 급경사를 보여준다... 밤실문봉(2봉)은 주능에서 밤실문봉까지 계속 급경사로 이어진다...ㅎ 마지막 남은 아곡문봉(1봉은) 능선에서 그런데로 편안히 내려오다 정상을 넘어 하산길이 이런길도 있을까??? 하는 의심이 생길 정도로 급경사에 주변의 나무를 잡지 않으면 하산이 도저히 될수 없는 경사진 길을 따라 가야 한다...ㅎ 그렇다고 나무들을 함부로 잡으면 나무가 부서져 안전사고가 발생할수 있으니 최대한 조심히 내려서야 한다... 덕분에 이곳에서도 잠시잠깐 알바를 할수 있어 수시로 gps를 확인한다....
▲ 트랭글 트랙(아곡문봉~임도~구인사(백자리))
※ 어렵게 도착한 임도에서 구인사 하산을 진행하지만 추석이 가까운탓인지 묘자리까지 뚜렷하던 등로가 어느순간 갑자기 사라지고 온통 가시덤불로 덮혀 백자리 마을의 주택이 눈에 들어와 택시 시간을 마추기 위해 무작정 가시덤불을 헤쳐 나와 정강이가 온통 영광의 상처를 입었다.
▲ 단양터미널앞 하천 주차장
▲ 들머리(단양 가곡면 가곡초 대교분교앞)
▲ 잠봉
▲ 잠봉 인증샷
▲ 박달봉
▲ 새밭문봉(9봉 갈림길 이정표 리본)
▲ 새밭문봉(9봉 인증샷)
※ 이때까지는 비록 몇번의 알바를 하였지만 그래도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난다....ㅎ
▲ 8봉 갈림길 진행중 주능선의 위짝골 산행 이정표(등로 확인이 전혀 안되는 이정표)
▲ 귀기문봉(8봉)
▲ 배골문봉(7봉)
▲ 배골문봉(7봉 인증샷)
▲ 곰절문봉(6봉 갈림길 이정표 리본)
▲ 곰절문봉(6봉 인증샷)
▲ 표대봉 인증샷
▲ 민봉 삼각점
▲
▲ 덕평문봉(5봉 인증샷)
▲ 뒤시랭이봉(4봉) 갈림길이 있는 출입금지 팻말과 철조망
▲ 뒤시랭이봉(4봉) 갈림길이 있는1245봉 정상
▲ 뒤시랭이봉(4봉) 인증샷
▲ 뒤시랭이봉(4봉)에서 바라본 구봉팔문의1,2,3봉 방향
▲ 뒤시랭이봉(4봉) 갈림길 1245봉 정상 이정표
▲ 여의생문봉(3봉)
▲ 여의생문봉(3봉)에서 밤실문봉(2봉) 진행중 구봉팔문에서 제외된 주능에 있는 또다른 봉우리
▲ 여의생문봉(3봉 인증샷)
▲ 여의생문봉(3봉)의 또다른 암릉미
▲ 여의생문봉(3봉) 암릉이 우뚝 솟아있어 암릉을 타고 올라야 한다
▲ 밤실문봉(2봉)에서 바라본 주능에서 갈라져 나온 밤실문봉의 능선
※ 구봉팔문 산행중 처음으로 주능 봉우리가 안개가 없어 눈으로 확인됨
▲ 밤실문봉(2봉) 인증샷
▲ 구봉팔문의 마지막 아곡문봉(1봉)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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