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 제 : 2025년 08월 23일(토), 09:40~13:50(4h10m), 10.4km
◆ 어디를 : 고흥 두방산 (산림청 순위없음)
※ 고흥 두방산(斗(말 두) 傍(곁 방) 山(뫼 산) : 전남 고흥군 동강면에 있는 높이 486m 산
고흥 두방산斗傍山(486.4m)은 점입가경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산이다. 벌교와 고흥반도 경계에 있는 두방산은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양파 같은 매력이 있다. 일단 산에 발을 들여놓으면 숨은 매력이 하나씩 드러난다. 높이에 비해 조망이 탁월하다. 순천만을 비롯해 여자만과 득량만, 고흥반도 황금들판이 한눈에 조망된다. 굵직한 암릉 산세이지만 부드러운 능선을 가지고 있다. 귀절암이 있다 하여 귀절산, 말의 명당이 있다 하여 말봉산이라고 불렸고, 고문헌에는 지리산, 지래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크고 작은 골짜기가 있지만 물이 없는 건산 지형이다.
두방산은 병풍산, 비조암, 첨산까지 4개의 봉우리를 하나로 연계해 많이 찾는다. 4개의 산은 모두 바윗덩어리인데, 자세히 보면 서로 다른 특색과 매력이 있다. 두방산은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고, 병풍산은 정상 부분이 머리띠를 두른 것 같은 바위지대다. 비조암은 거대한 바위를 도끼로 자른 듯한 수직 암릉이 압권이다. 첨산은 뾰족한 삼각뿔 모양으로 고흥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순신 장군의 군관이었다가 훗날 의병을 일으킨 송대립(1550~1598) 장군의 충혼이 서린 곳이다. (2023년 월간 산)
※ 산행코스 : 쌍암마을 ~ 두방산 ~ 병풍산 ~ 비조암 ~ 첨산 ~ 쌍암마을
◆ 누구랑 : 한밭
◆ 대전(원두막)출발(05:50)~익산(07:00~07:30)~황전(08:40~08:50)~쌍암(09:30~09:40)
산행(09:40~13:50) ※휴식시간 포함 ※들/날머리 : 쌍암마을 주차장
쌍암마을(13:50~14:40)~식당(14:55~15:45)~황전(16:30~16:40)~익산(17:50~18:00)~대전(시청)도착(18:50)
◆ 실제산행 시간 및 거리 : 약10km, 4h10m, ○일출시간:05:57 ○일물시간:19:10 ※산길샘 기준
| no | 장소 | 도착 시간 |
출발 시간 |
구간 거리 |
누적 거리 |
고도 | 특 징 |
| 1 | 주차장 | 09:40 | 57 | 화장실, 정자, 수도, 버스회차가능 | |||
| 2 | 귀절암 | 10:10 | 1.5 | 1.5 | 362 | 바위굴 2개, 석간수, 첨산조망 | |
| 3 | 두방산 | 10:39 | 10:43 | 0.7 | 2.2 | 482 | 장군바위(촛대), 넓은 바위, 조망좋음, 나무없음 |
| 4 | 코재 | 11:00 | 0.8 | 3.0 | 413 | 쌍돌탑, 용흥사갈림길 | |
| 5 | 병풍산 | 11:21 | 11:48 | 1.0 | 4.0 | 473 | 잡목, 비조암방향 일부 조망, |
| 6 | 비조암 | 12:04 | 12:08 | 0.8 | 4.8 | 457 | 넓은 바위, 옆 나무그늘 쉼터, |
| 7 | 원매곡안부 | 12:34 | 1.6 | 6.4 | 129 | 원매곡 하산갈림길 | |
| 8 | 첨산 | 12:55 | 13:00 | 0.4 | 6.8 | 310 | 잡목에 일부 조망없음, 바위쉼터, |
| 9 | 흥덕사삼거리 | 13:14 | 0.5 | 7.3 | 130 | 운동리 갈림길, | |
| 10 | 주차장 | 13:50 | 3.1 | 10.4 | 48 | ||
| 합 계 | 4h10m | 10.4 | |||||
◆ 뒤풀이 : 벌교 꼬막한상
◎상호 : 외서댁꼬막나라(061-858-3330) ◎위치 : 전남 보성군 벌교읍 조정래길 60 엘림아파트 상가 1층 7호(희정리)
◎평가 : 보통 ◎가격 : 정식1인/20,000원 ◎주메뉴 : 꼬막정식
◆ 날씨 : 맑음(24℃~34℃), 처서가 지닜지만~ 마지막 더위가 발악을 하는지?? 바람없는 능선은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고 건조한 한증막이 따로 없는 폭염의 날씨
◆ 산행느낌
오래전 고흥반도를 여행하가 위해 고흥 아이씨를 빠져나오며 우측으로 뾰족하게 솟아오른 암릉이 눈에 들어와 여행뒤 산을 검색하고 확인하니 고흥 두방산과 병풍산으로 호남정맥 존재산 남쪽 적지봉에서 분기한 고흥지맥이 고흥반도로 진입하며 장군봉과 송정고개를 거쳐 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로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봉우리이다~
여러날 그곳을 가고픈데 어찌갈까? 홀로 고민 하는데 한밭에서 산행 공지가 올라온다~ 앗싸~ 감사함이다~
언능 산행을 신청하고 산행일을 기다린다~ 덕분에 지루한 한주를 보낸다~
아마도 무언가를 간절히 기다리면 시간은 꽤 더디게 지나가는가 보다~ 울자기에 함께하자 제안하지만~ 요즘 힘든 산행을 멀리하고 있어 단칼에 거절당한다~ㅎ
참 오랜만에 한토 산행에 참여해 몇분만 안면이 있고 전부 초면인 산우들이다~ 버스 탑승뒤 홀로 사색에 빠져 오늘 산행지를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들머리에 도착한다~
버스를 나서는 순간 달아오른 외부 기온에 숨치 턱 막힌다~ 이동중인 버스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때문에 조금 추위를 느꼈건만~ 민망함이 밀려온다~ㅋ 오늘 산행이 걱정스럽다~ 다행히 산행 거리가 짧고 고도가 낮아 천천히 놀멍놀멍 진행하려 생각한다~
이런 나의 바램은 올라간 기온에 산행 시작부터 산산이 부서진다~ 주차장에서 산길 입구까지 잠시 도로를 따라 걸었더니 벌써 온몸에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ㅋ
산길로 접어들지만~ 점점 고도가 높아지며 경사가 제법 까탈스럽다~ 바닷가 근처 산행지로 고도가 낮지만 경사가 제법 있어 오름길에 제법 많은 땀을 쏟아낸다~ 귀절암에 도착 잠시 휴식을 하며 바람을 맞아보지만~ 바람이 없다~
앞쪽 오늘 산행 마지막 첨산이 바라보인다~ 언제 저곳까지 진행할까?? ㅎ
산죽 조릿대를 지나 전망대가 있는 능선에 도착한다~ 그래도 능선이라 살짝 바람이 있다~ 전망대를 다녀오지만 쏟아지는 햇살에 따가움이 느껴져 언능 후퇴한다~ 몸 구석구석 통로를 통해 진한 땀이 흘러 내린다~
두방산까지 능선 산행은 간간히 암릉지대를 통과하며 바닷 바람을 내어준다~ 고마움이다~ 따가운 햇살이 없다면 넓은 바위에 걸터앉아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멋진 조망에 망중한을 느껴보고 싶지만~ 역시 햇살이 나를 쫓는다~
가끔씩 이리저리 조망을 즐기며 두방산 아래 장군암에 도착한다~ 늘 그렇듯 선등자들이 이야기하는 웅장함은 많이 부족함이 느껴진다~ 장군암을 지나 두방산 정상에 도착한다~ 이곳도 역시 한낮 햇살이 따갑다~ 간단히 정상 인증을 남기고 정상 넘어 나무 그늘 아래 지친몸을 잠시 휴식을 취한다~
선두 일행은 벌써 앞쪽 암릉에 올라 열심히 산행 사진을 남기고 있다~ 난 정상까지 꽤 많은 육수를 뽑아내며 넘 힘들게 올라선 덕분에 잠시 바람으로 몸의 온도를 낮추워 본다~ 즐거움이다~
용흥사 갈림길이 있는 코재 안부로 산행을 이어간다~ 고흥지맥 갈림길이 있을법한 봉우리에 올라 송장고개 방향 등로가 있을 것으로 예상 했건만?? 등로는 보이질 않는다~ 지맥꾼들이 암릉과 조망이 멋진 두방산 또는 병풍산을 찾지 않는가 보다~ 병풍산(암)을 진행한다~
이제 등로는 능선을 따라 이어지며 밋밋함이 있다~ 편안한 등로에서 점점 발걸음이 빨라진다~ 병풍산(암) 아래 삼거리에서 앞선 일행과 마주한다~ 병풍산(암)을 잘 알고 있는지? 정상을 피해 삼거리에서 옆길로 진행한다~ 난 정상에 올라 이른 식사를 하고자 정상으로 진행한다~
잡목이 있는 정상은 몇 사람이 앉아 쉴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안히 자리를 잡고 식시를 한다~ 가야할 비조암과 첨산 능선이 멋지게 조망된다~ 식사가 끝날즈음 산악회 회원들이 도착한다~ 함께 점심을 하고 비조암으로 산행을 이어간다~
바위덩어리 병풍산(암) 정상은 내림길이 가파르고 곳곳에 바위가 있어 위험한 등로를 내어준다~ 최대한 안전에 주의한다. 밋밋한 능선을 지나 커다란 바위덩어리 비조암을 올라선다~ 즐거움이다~ 마침 구름이 햇살을 가려준다~ 감사함이다~
구름에 가려진 햇살을 피해 비조암 정상에서 잠시 쉬어간다~ 즐거움이다~ 마지막 가야할 침산을 바라본다~ 제법 우뚝 솟은 느낌이다~ 널따란 비조암 바위를 옆으로 돌아 첨산으로 진행한다~ 깨어진 바위로 조성된 너덜도 지나간다~ 원매곡마을 갈림길의 안부에 도착한다~ 한낮 올라간 기온에 얼굴이 후끈 달아올라 점점 현기증이 느껴진다~
첨산을 포기하고 원매곡마을로 하산을 할까? 잠시 고민한다~ 여름이 아닌 계절에 방문한다면 멋진 산행이 될 듯 하여 다음을 기약 하는것도 있지만~ 아쉬움이 있다~ 머리는 고민 하지만 발은 앞으로 나아간다~어느사이 발걸음이 첨산 오름길을 오르고 있음이다~
쉬엄쉬엄 까탈스런 비탈 첨산 오름길을 오른다~ 버스에서 산대장님이 첨산에서 지나온 능선 조망이 훌룡함을 안내해서 그것이 머릿속에 남아 있는지 발걸음이 절로 움직였다~ㅎ 감사함이다~
역시 내가 느낀 조망과 선등자들이 느낀 조망은 다른 듯 하다~ 열심히 올라선 첨산 조망은 나의 기대보다 많이 부족함이 느껴진다~ 뒤로 돌아 원매곡으로 하산할까?? 아님 직진하여 흥덕사로 하산할까?
다음에 이길은 한번더 가지 않을 것 같아 흥덕사로 방향을 잡고 진행한다~ 멋진 조망을 선사하는 가파른 암릉 지대를 지나 택촌 & 흥덕사 갈림길을 거쳐 흥덕사에 도착한다~
흥덕사 화장실 한켠에 수도 시설이 있어 머리에 물을 부어본다~ 한낮 햇빛에 노출되어 설치된 길다란 호스는 따스한 물을 뱉어낸다~ 그래도 햇살에 뜨거워진 머리를 물로 씻어내니 한결 나은 느낌이다~
흥덕사에서 도로를 따라 쌍암마을로 진행 한뒤 산행을 마무리 한다~
C코스와 B코스로 하산을 진행한 산우들이 화장실옆 수도에서 산행에 지친 몸을 씻어준다~ 즐거움이다~ 나도 언능 자리를 잡고 산행에 지친 몸을 씻은후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늘 짧은 코스의 산행이지만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나의 몸에 열을 올려 어렵게 산행을 마무리 한 때문에 한여름 기온이 많이 올라간 날 산행은 좀 자제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폭염에 지쳐 많이 힘들었지만~ 몸에 무리없이 건강하게 오늘도 즐겁게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어 감사함이다~

▲ 산행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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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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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암마을 주차장에서 바라본
(좌) 두방산 (우) 병풍산~

▲ 쌍암마을 주차장
화장실 & 원두막 데크 & 수도시설이 있음~

▲ 당곡지 옆 산길이 시작되는 들머리

▲ 들머리 이정표

▲ 두방산 등로
임도처럼 넓다란 편안한 길

▲ 용흥사 갈림길 이정표

▲ 용흥사 갈림길 이정표

▲ 귀절암 조망
우측 우뚝솟은 모양의 첨산
좌측 능선뒤로 멀리 순천 조계산인듯~

▲ 귀절암 모습

▲ 귀절암 내부에서 바라본 조망

▲ 귀절암

▲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섬들~

▲ 순천만 모습 ~
뒤쪽 산그리메가 여수(화양) 방향 산그리메~

▲ 전망대 삼거리

▲ 전망대에서 두방산 정상으로 진행하며~
중간중간 조망터가 있음~

▲ 득량면 방향 조망
우측 봉우리가 보성 오봉산 인듯~

▲ 좌 고흥반도 우 득량만~

▲ 장군암과 두방산 정상을 바라보며~

▲ 장군암 뒤편 모습~


▲ 두방산 정상 모습
커다란 바위로 햇살을 피할곳이 별로 없음~

▲ 두방산 인증샷~

▲ 두방산에서 바라본 병풍산
뒤쪽으로 순천 조계산 과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

▲ 득량만과 보성 오봉산 산그리메~

▲ 호남정맥 존재산 산그리메~
초암산 ~ 존제산 그리고 고흥지맥 산그리메~

▲ 두방산 하산 암릉길~

▲ 여러 갈래 가지친 특이한 모습 나무~

▲ 큰재 용흥사 갈림길~

▲ 큰재 이정표~

▲ 병풍산(암) 삼거리 이정표
큰재~병풍산(암) 등로는 편안한 등로

▲ 병풍산(암) 정상 이정표
비조암 방향만 조망이 트이고 다른곳은 잡목많음
정상 쉼터가 제법 넓어 여러명이 쉴수 있음~

▲ 병풍산(암) 비조암 방향 조망

▲ 비조암
아래에서 바라본 암봉~

▲ 비조암 조망~
존재산 방향~

▲ 비조암 조망
존재산 방향~

▲ 비조암 조망
보성 방향~

▲ 첨산으로 진행하며~
되돌아본 비조암

▲ 비조암 전망바위에서 가야할 첨산을 바라보며~

▲ 비조암 운동 & 첨산 갈림길 이정표~

▲ 원매곡(갈림길) 안부 이정표~

▲ 첨산 인증샷~

▲ 첨산에서
지나온 두방산과 병풍산 & 비조암을 조망하며~

▲ 흥덕사 갈림길 이정표

▲ 흥덕사
흥덕사 이후는 마을 도로를 따라
걷는 일정에 무더위로 사진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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