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 제 : 2023년 04월 01일(토), 05:55~19:00(13h05m), 26km
◆ 어디를 : 제천 용하구곡 환종주
※ 메밀봉(메() 밀() 峰(봉우리 봉)) : 충북 제천시 덕산면에 있는 839m의 산
제천 메밀봉은 주변에 월악산, 주흘산, 조령산 같은 명산들로 가리워져 있으나 동쪽 능선의 암봉과 물골의 폭포들이 있어 아름다운 산이다. 산행 초입은 억수리를 주로 이용하는데 능선으로 조금만 올라서면 좌우가 낭떠러지인 암릉이 나타난다. 가끔 밧줄이 매져 있지만 암벽 왼편으로는 밧줄을 타지 않고 돌아가는 길도 있다. 노송이 어우러진 정상에서는 주변의 명산들을 눈이 시리도록 감상할 수 있다. 산행 후 용하구곡 구경을 덤이다.『한국의 산하』 참조
※ 대미산(大(큰 대) 美(아름다울 미) 山(뫼 산))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중평리에 있는 1,115m의 산.
백두대간이 설악·오대·소백산을 지나서 죽령을 만들고 도솔봉(1,314m)을 지나 벌재를 만들고 다시 황장산(1,077m)을 일으키며 달려 대미산을 지나 하늘재, 문경새재, 이화령을 두고 희양산, 속리산을 지나 멀리 백두대간이 발길을 지리산으로 돌리고 있는 곳에 아주 점잖고 편안하게 앉아 있는 대미산. 이름이 대미산이어서인지 참으로 아름다운 산인데, 멀리 소백산이 보이고 주흘·조령·백화· 희양·속리산까지 보이는 시원한 전망과 산들의 모임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는지 대미산이라 한다.『한국의 산하』 참조
※ 문수봉(文(글월 문) 繡(수 수) 峰(봉우리 봉) : 충북 제천시 덕산면에 있는 1,161m의 산
문수봉은 제천 덕산면 월악산국립공원 구역 안에 있다. 수려한 암골미와 짙푸른 수림지대는 월악산을 능가할 정도다. 특히 용하구곡에는 반석지대와 폭포, 탕,소 등이 즐비하게 펼쳐 있어 여름철 야영을 하며 피서를 즐기기에 좋다. 용하구곡은 「여름을 갖고 논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제1경인 청벽대를 필두로 선미대, 가학정, 석운대, 수룡대, 우화굴, 세심폭, 활래담, 강서대가 계곡을 따라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백두대간 벌재를 지나 황장산에서 대미산으로 이어지면서 대미산 정상 조금 못 가서 있는 1,045m고지에서 북쪽으로 한줄기 뻗어 문수봉을 솟아 놓았다. 그래서 대미산에서 백두대간을 타고 황장산으로 가는 중간에 1,045m고지에서 길을 잘못들어 문수봉 쪽으로 갈 만큼 대미산과 능선을 잇대어 놓고 있다. 『한국의 산하』 참조
※ 산행코스 : 용하교 ~ 메밀봉 ~ 꼭두바위봉 ~ 부리기재 ~ 대미산 ~ 문수봉 ~ 합수점 ~ 용하교
◆ 누구랑 : 카니발님
◆ 대전(집)출발(02:25) ~ 학하동(03:05) ~ 월악리(04:45~05:55)
산행(05:55 ~ 19:00) ※휴식시간포함
월악리(19:25~19:35) ~ 식당(19:50~20:10) ~ 학하동(21:15) ~ 대전(집)도착(21:50)
◆ 실제산행 시간 및 거리 : 약 26km, 13h05m, ○일출시간 : 06:10 ○일물시간 : 18:52
| no | 장 소 | 도착 시간 |
출발 시간 |
구간거리 | 누적거리 | no | 장 소 | 도착 시간 |
출발 시간 |
구간거리 | 누적거리 |
| 1 | 월악들국화펜션 | 04:45 | 05:55 | 11 | 문수봉 | 16:00 | 16:20 | 3.5 | 18.8 | ||
| 2 | 용하교 | 06:02 | 0.6 | 0.6 | 12 | 합수점 | 18:03 | 2.7 | 21.5 | ||
| 3 | 830봉 | 08:00 | 08:30 | 2.9 | 3.5 | 13 | 용하계곡야영장 | 18:35 | 1.8 | 23.3 | |
| 4 | 메밀봉 | 09:05 | 0.7 | 4.2 | 14 | 용하교 | 19:00 | 2.0 | 25.3 | ||
| 5 | 대간갈림길 | 09:35 | 0.9 | 5.1 | 15 | ||||||
| 6 | 꼭두바위봉 | 10:45 | 10:55 | 2.8 | 7.9 | 16 | |||||
| 7 | 꾀꼬리봉갈림길 | 12:15 | 12:40 | 3.4 | 11.3 | 17 | |||||
| 8 | 부리기재 | 12:56 | 0.9 | 12.2 | 18 | ||||||
| 9 | 대미산 | 13:35 | 1.5 | 13.7 | 19 | ||||||
| 10 | 대간갈림길(눈물샘) | 14:11 | 1.6 | 15.3 | 20 | 합계(total) | 13h05m | 26km | |||
◆ 뒤풀이 : 산채비빕밥
◎상호 : 산골풍경농장(010-7750-0365) ◎위치 : 충북 충주시 살미면 월악로 411
◎평가 : 맛나다 ◎가격 : 1 인/10.000 ◎주메뉴 : 메밀막국수 & 산채비빕밥
◆ 날씨 : 맑음(6℃~25℃), 미세먼지가 많은 아침은 쌀쌀함이 오후들어 햇살이 따가운 흐릿함에 조망이 없는 날씨
◆ 산행느낌
월악산 국립공원내 용하구곡~~ 너무도 멋진 계곡이다
오래전 대간산행을 즐기며 또 울자기와 하늘재에서 대미산 산행을 하며 메밀봉과 꾀꼬리봉 & 문수봉, 메두막봉 그리고 하설산으로 이어진 능선을 바라보며 나도 저곳을 산행 하고픈 욕망이 있었다~
그래서 산행지도를 펴고 등로를 그려 보며 용하구곡 환종주를 꿈꾸었는데..... 이미 여러해가 지났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있지만~ 월악 주변 산군을 산행할 때 마다 비록 월악의 명성에 가려져 있지만~ 월악국립공원내 최고봉인 대미산과 문수봉의 연봉들이 눈에 들어와 그리움이 날로 쌓여만 간다~ㅎ
더욱이 용하구곡 미지의 계곡을 가고픔이 자꾸만 쌓여가 올해는 무조건 용하구곡을 산행하려 계획하고 산행날짜를 꼽아본다~ 미지의 계곡 용하구곡 산행은 두려움 반 & 기대 반이 있어 천둥의 심장을 뛰게 한다~ 계획을 세우고 산행 날짜를 잡고보니 예전 종주산행을 함께 즐기던 카니발 형님이 떠오른다~
카니발형님께 전화로 나의 계획을 알리니 형님도 동참의사를 밝힌다~ㅎ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다~ 이른아침 집을 나와 약속장소에서 카니발님을 차량에 태우고 목적지 용하구곡으로 향한다~
조금 서두른 때문인지~ 들머리에 계획보다 빠르게 도착하여 잠시 차량안에서 휴식을 하고 산행준비후 산행을 시작한다~ 아침 기온이 상큼함이 밀려온다~ 난 새벽녘의 이런 기분과 기온이 참 좋으다~
아마도 이런 기분 때문에 종주산행을 자주 실시하는 이유도 있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용하교까지 걷고 용화교를 건너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든다~ 막 산길로 접어드는 미지의 등로여서 등로확인을 위해 잔뜩 긴장 하며 진행하는데.... 묘지 앞쪽으로 국공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본능적으로 국공 카메라로 추측하고 빙둘러 멀리 돌아간다~
산행중 국공단속이 젤 무섭다~ㅎㅎ 두 번의 단속에 과태료를 납부한 경험 때문에......ㅎㅎㅎ 잔뜩 긴장한 막산 산행을 생각했건만~~ 등로는 많은 사람들이 산행하였는지..... 거의 고속도로 수준이다~~ㅎ 이런 등로라면... 오늘 산행이 즐거울 것 같다~ 선등자들의 산행기에는 막산 산행에 암릉을 타고넘는 고난도의 산행이라 하던데....ㅎ
능선을 조금 오르니 사유를 알 것 같다~ㅎ 원씨묘가 있는 등로까지는 후손들이 묘지를 자주 찾아보면서 능선의 잡목을 잘 정리한 때문이다~ㅎ 원씨묘를 지나며 역시 선등자들이 말한 막산 등로가 나타난다~ 그래도 찾는 산객이 더러는 있는 모양이다~ 희미하게 등로가 눈에 들어온다~ㅎㅎ
본격적인 막산 산행에 앞쪽으로 암릉이 나타나기 시작한다~ㅎ 안전을 생각해서 최대한 조심하며 산행을 이어간다~ 산행에서 안전이 최우선이다~ 역시 선등자들이 이야기 하는 고난이 내게도 고스란히 다가온다~ㅎ
대판교에서 올라서며 만나는 780봉 오름길이 아찔하다~ 설마 저기를 올라야 할까? 역시 올라야 한다~ㅎ 암릉을 돌아 아래에서 보던 것보다는 그래도 쉽게 올라섰다~ㅎ 가야할 830봉과 메밀봉이 뾰족하게 눈에 들어온다~ 오르 내림이 제법 크고 암릉이 살짝 눈에 들어온다~ 830봉을 오르기전 좌측으로 진행한다면 조금 수월하게 진행 가능할 것 같다~ 830봉 암봉을 타고 넘었더니 우측으로 진행 가능한 등로가 눈에 들어온다~ㅎ 830봉에 도착하여 허기짐에 아침 식사를 한다~ 산행에서 산우와 막걸리 한잔의 즐거움을 즐긴다~ ㅎ 막걸리를 준비하는 천둥이 생각해도 많이 발전했다~
830봉 내림길 선등자들의 트랙을 바라보며 이상함을 많이 느꼈는데.... 도착하니 대슬램 바위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 암릉지역을 피해 옆으로 빙둘러 돌아 진행 하여야 한다~ㅎㅎㅎ 839봉 메밀봉에 도착한다~ 잡목에 주변 조망이 실망스럽다~ 간단히 인증샷만 남기고 대간 갈림길로 진행한다~
이제는 대간길을 따라 진행한다~ 암릉이 있는 꼭두바위봉에 도착한다~ 막걸리 한잔에 목마름이 시작되어 햇살좋은 바위에 앉아 과일을 먹는다~ㅎㅎㅎ 즐거움이다~ 꾀꼬리봉 갈림봉을 지나 대미산으로 진행한다~
오래전 울자기와 걷던 이길이 오늘은 꽤 지루함이 느껴진다~ 허기짐에 가야할 대미산을 바라보이는 전망좋은 조망바위에서 점심을 한다~ 즐거움이다~
아침 대신에 마신 막걸리 때문인지?? 오늘따라 목마름이 심하고 입술이 바짝 매마르다~ 계속 목마름이 심하다~ 더워진 날씨에 반바지로 환복하고 진행 하였지만.... 미세먼지 때문인지 꽤나~ 목이 칼칼함이 느껴진다~ 계속 가래를 쏟아 내고 식수로 입술을 적셔 보지만 현상이 없어지질 않는다~?? 밋밋한 대미산 오름길을 올라선다~ 예전에 대미샘(눈물)에서 시원하게 마셨던 약수가 떠오른다~ 언능 대미샘을 방문하고프다~ㅎ 분명 대미샘 갈림길 이정표가 있었는데...ㅎ 아무생각없이 진행하다~ 그만 대미샘 하산길을 지나쳤다~ 서둘러 되돌아와 대미샘을 방문해 보지만~~ 갈수기인지 근래 내린비가 없는 때문인지~ 대미샘은 말라있다~ 이론 대미샘 물 보충을 생각해 식수를 적게 준비했는데...ㅎ
남은 산행거리가 제법 되는데... 갑자기 걱정거리가 생겼다~ㅎ 일단 능선으로 되돌아 대간(등곡지맥) 갈림길까지 진행한다~ 메밀봉 능선에서 계획된 시간보다 제법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오늘 산행을 완성할수 있을까?? 고민이다
최대한 갈수 있는 만큼 진행한뒤 시간을 보고 중간 하산을 하기로 한다~ 까만 석탄이 산길을 가득 덮은 까칠한 문수봉 오름길을 올라 문수봉에 도착하니 시간은 16:00를 가르킨다~ 하산길도 만만치 않음이 있어 이제는 하산을 생각 해야할 시간이다~ 문수봉을 지나 오두현재에서 하산을 생각했지만..... 문수봉에서 그만 등로를 놓쳤다~ㅎ 이론 이런 실수를 하다니~ 카니발님과 상의후 그냥 계곡치기로 무작정 하산 하기로 한다~ 어디서 잘못 진행했을까?? 한참을 생각해본다~
문수봉 정상에서 밋밋하게 진행하다~ 커다란 바위에서 우측으로 진행 하여야 하는데..... 우리는 그만 좌측으로 진행한 것 같다~
급경사 계곡 내림길을 바위 지대를 피해 무작정 진행한다~ 하산길이라서 그런데로 진행할만 하다~ 죽죽 밀려 내려가는 발길에 넘어지지 않으려 종아리가 잔뜩 힘이들어간다~ㅎ 계곡 급경사 내림길을 한참을 내려선후 계곡을 따라 진행하다 폭포를 만난다~ 이론 밧줄을 준비하였지만~~ 짧다?? ㅋㅋ
우측 암릉을 타고올라 바위 절개된 면 사이로 나무가 자라며 사람하나 매달려 하산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그곳을 통과하며 계곡으로 내려선다~ 계곡치기 하산의 단점인 폭포가 그나마 한 개로 무사히 계곡에 내려선다~ 이제는 부터는 계곡을 좌우로 건너며 계곡 너덜지대를 통과하는 지루한 계곡길과 마주한다~ 한참을 계곡치기를 하니 월악국립공원의 철망펜스가 설치된 용하계곡 야영장에 도착한다~~ㅎㅎㅎ
이제부터 포장도로를 따라 내 차량이 주차된 월악 들국화펜션까지 열심히 걸어 하산만 남았다~ ^^ 아침 여명이 밝아오며 시작된 산행이 이제는 해가 산으로 넘어가며 컴컴해 지는 일몰을 바라보며 오늘 산행을 마침다
오늘도 무사히 즐겁게 산행을 마쳐 감사함이다~^^

▲ 산행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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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하교 들머리
산행길은 좌측 출입금지 팻말로 진행
팻말 뒤쪽으로 국립공원 시설물이 있음
본인은 카메라로 확인함....

▲ 첫 능선에 올라서니 진달래가 지금막 만발하였다~
아직 막산의 징후는 없다~

▲ 원씨묘
이곳까지 등로가 잘 조성되었지만......
원씨묘를 지나며 막산 산행이다..

▲ 메밀봉 진행하며.....
전망바위에서 월악 영봉을 바라본다

▲ 일명 비행접시 바위
바위위쪽에 이끼가 잔뜩 있어 안전에 주의할 것

▲ 오후에 진행할 문수봉과 메두막봉 능선
능선위로 이제막 아침 일출이 솟는다~

▲ 전망바위에서 월악영봉을 담아본다~
좌측 암릉은 만수암릉~

▲ 메밀봉 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문수봉
우측 뒤 능선이 운달산
좌측뒤가 대미산~


▲ 메밀봉 인증샷~


▲ 꼭두바위봉에서 바라본
주흘산과 소나무 뒤쪽 포암산

▲ 꼭두바위봉 인증샷~

▲ 꾀꼬리봉 갈림봉 삼각점

▲ 꾀꼬리봉 전망바위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가야할 대미산과 뒤쪽 운달지맥 분기능선
좌측 문수봉 갈림길 봉우리 1045봉

▲ 부리기재

▲ 대미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운달산과 운달지맥~
운달산능선의 오뚝솟은 성주봉이 특이하다~

▲ 가야할 대미산 정상~

▲ 운달지맥 분기능선과
아래 여우목 고개
고개 뒤쪽으로 공덕산과 천주봉이 눈에 들어온다



▲ 대미산 인증샷~

▲ 눈물샘~
예전에 눈물샘에서 맛난 식수를 마신적이 있지만.....
갈수기에 메말라 식수 보충이 안됨

▲ 백두대간 갈림길(등곡지맥 갈림길) 1045봉


▲ 문수봉 인증샷~
월악 국립공원내 최고봉임.......

▲ 아래 등곡지맥
뒤쪽 도락산 과 황정산 너머 흰봉산과 도솔봉의 백두대간
좌측 맨뒤쪽 소백산~


▲

▲ 지나온 대미산

▲ 도락산과 황정산
뒤쪽 백두대간 능선 흰봉산과 도솔봉~~

▲ 당겨본 흐릿한 소백산능선

▲ 문수봉 인증샷~

▲ 문수봉에서 계곡 내림길
급경사 내림길에 흙이 무너져 내리며 미끄러지듯 내려옴

▲ 용하구곡 최상류 외부인 출입을 금지시키는
출입금지 팻말~

▲ 메밀봉 들머리가 있는 용하교(억수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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