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낙동2구간(통리재~석개재)

천둥66 2024. 12. 22. 19:37

◆ 언제 : 2024년 12월 21일(토),   07:45~15:15(7h30m),   20km
◆ 어디를 : 낙동2구간(통리재 ~ 석개재)
   ※ 태백 백병산(白(흰 백) 屛(병풍 병) 山(뫼 산) :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높이 1,259m의 산.
높이는 1,259m이다. 백산이라고도 부른다. 매봉산에서 시작하는 낙동정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정상 서쪽의 병풍바위 등의 암봉이 병풍을 두른 듯하고, 갈수기 때 하얀 암봉으로 보여 백병산이라고 부른다. 병풍바위에 올라서면 청옥산에서 두타산, 매봉산, 함백산, 태백산에 이르는 백두대간이 한눈에 보인다. 산길이 험하여 등산할 때 주의해야 하며, 병풍바위는 암반 코스이므로 암벽 등반 경험이 없이 오르는 것은 위험하다.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참조
   ※ 태백 면산(綿(이어질 면) 山(뫼 산) : 강원도 태백, 삼척 가곡면, 봉화 석포면에 있는 높이 1,245m의 산.
높이 1,245m. 태백산맥의 줄기인 해안산맥(海岸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백병산(白屛山, 1,289m), 서쪽에 태백산(太白山, 1,549m)·연화봉(蓮花峰, 1,053m)·삼방산(三芳山, 1,175m), 남쪽에 오미산(梧味山, 1,071m), 동쪽에 묘봉(猫峰, 1,025m) 등이 솟아 있다. 황지(黃池)에서 발원한 낙동강의 원류인 황지천과 통리(桶里) 부근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는 철암천이 면산의 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석포천과 합류하다가 석포리에서 낙동강을 이룬다. 동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水系)는 가곡천(柯谷川)을 이루어 동쪽으로 흘러 동해로 흘러든다. 『다음백과』 참조
 
※ 구간 : 통리재 ~ 면안등재 ~ 백병산 ~ 휴양림삼거리 ~ 토산령 ~ 구랄산 ~ 면산 ~ 석개재
 
◆ 누구랑 : 청주 백두 정맥팀
◆ 대전(집)출발(02:20)~죽암(02:45~02:55)~청주(04:10~04:30)~신동(06:40~06:50)~통리재(07:35~07:45)
   산행(07:45 ~ 15:15),
   석개재(15:15~19:15)~영양(20:05~20:10)~천등산(21:20~21:30)~청주(23:05~23:50)~대전(집)도착(24:40)
◆ 산행시간 및 거리(보통걸음), 7h30m,  20km,   ○일출시간:07:34 ○일물시간:17:10    ※산길샘 기준(휴식포함)

no 장소 도착
시간
출발
시간
구간
거리
누적
거리
고도 특징
1 통리재   07:45     682 태백과 삼척을 잇는 고개
2 1100봉 08:40   2.4 2.4 1095  
3 면안등재 09:10   1.4 3.8 1084 고개 느낌이 없는 능선
4 고비덕재 09:25   0.7 4.5 1101 헬기장, 좌측 백산골 샘터(계곡수)
5 백병산 09:45 09:50 1.0 5.5 1259 삼각점 조망터(날씨가 흐려 확인못함), 정맥길에서 0.4k 다녀옴
6 육백지맥분기점 10:17   1.8 7.3 1071 큰재 지나 육백산 갈림길
7 휴양림갈림길 10:57   2.1 9.4 1101 갈림길에서 정맥은 좌측으로 크게 휘어짐, 알바주의구간(팔각정자?)
8 휴양림삼거리(덕거리봉) 11:12   0.7 10.1 1062 쉼터(우측 휴양림 하산길), 0.5k 계곡수
9 토산령 11:44 12:06 1.6 11.7 924 쉼터(휴양림 0.5k 계곡수)
10 구랄산 12:37   1.3 13.0 1065 안테나 설치
11 면산 13:39   2.2 15:2 1236 폐헬기장, 두루뭉실 봉우리가 아닌 경사가 큰 봉우리(오름길, 내림길 모두)
12 980봉 14:15   1.9 17.1 980  
13 석개재 15:15   2.9 20.0 906 봉화 석포면과 삼척 가곡면을 잇는 고갯마루
14              
합 계 7h30m 19.85km    

 
◆ 뒤풀이 : 짬뽕
   ◎상호 : 짬뽕지존(043-233-5161)                 ◎위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15 1층(복대동288)
   ◎평가 : 보통              ◎가격 : 8,500/1인                ◎주메뉴 : 짬뽕전문
◆ 날씨 : 흐림(-4~5℃), 아침 흐리고 강한 바람과 함께 산발적으로 내린는 눈에 추위를 많이 느끼고 한낮이 되며 햇살에 눈이 녹으며 습설로 변한 눈을 아이젠에서 떼어내느라 힘들고 아이젠을 벋으면 많이 미끄러져 힘든 산행을 한 하루
◆ 산행느낌
홀로 낙동정맥을 진행하며 산행지 이동과 박배낭 무게, 택시 이용에 따른 비용 증가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고민을 하다~ 갑작스럽게 내 몸 건강문제가 발생, 더는 홀로 낙동정맥 산행 진행 방식의 어려움을 느끼며 이곳저곳 낙동정맥을 진행하는 산악회를 찾던중 우연히 청주 백두정맥팀의 낙동 추진을 접하고 급하게 회원가입과 참여를 타진한다~ㅎ
첫구간은 내 개인일정으로 참여을 못하고 오늘 두번째 구간 첫참여를 한다~ 산악회 첫인상은 일부 회원과 이동차량 때문에 많은 실망이 있어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심각하게 다음 산행 참여를 고민하지만. 나의 오랜 낙동 산행에 대한 갈망 때문에 다음에도 참여를 검토할 것 같지만. 조금 고민스럽다.ㅎㅎ
10월 홀로 낙동을 처음 시작하며 찾은 통리역인데. 오늘은 산악회를 따라 두번째 통리역을 방문한다~ 즐거움이다~간단히 산행 준비를 마치고 낙동 2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천천히 산우들의 뒤를 따르는 산행을 하고자 생각했건만. 차량이 도착하고 단체 인증사진을 남긴뒤. 아직 산행준비를 못한 산우들이 발생한다.
나는 먼저 출발하는 일부 회원의 뒤를 따른다. 앞서던 산우도 등로를 찾아 갈팡질팡이다~ 앞선 산우들에 예전 홀로 진행한 등로를 설명하며 뒤를 따라본다~
난 진행하며 통리재 사진을 남기며 천천히 뒤따른다~ 선두 두팀 4명의 산우가 빠르게 진행한다~ 제법 등력이 되는지~ 오름길을 성큼성큼 진행한다~ 천둥이 따라 오르기 벅찬 느낌이다~ㅎ 역시 대간과 정맥을 하는 팀 산우들이다~ 가쁜숨을 몰아쉬며 뒤를 따른다~
한팀은 오버 페이스인지 능선에 도착하며 힘들어 뒤로 쳐진다~ 다른 한팀과 속도를 맞추어 진행한다. 다른 한분도 더위에 외투를 벋고 뒤로 쳐진다~
앞선 산우의 뒤를 따라 능선을 룰루랄라 진행하는데~ 뒤쪽으로 선두대장이 빠르게 따라온다~ 선두대장을 먼저 보내고 난 앞선 산우 뒤를 따른다~ㅎ 즐거움이다~ 밋밋한 면안등재와 폐허로 변한 헬기장이 있는 고비덕재를 지나 백병산 오름길을 오른다~ 오름길 경사가 제법 있지만. 아직 산행 초반이라 오를만하다~ 백병산 삼거리에서 우리들은 백병산으로 진행한다~
백병산 정상을 올라 조망을 바라보지만~ 간간히 휘날리던 싸라기눈 때문에 잔뜩 흐려진 날씨로 조망은 없음이다~ 태백산과 합백산으로 이어지는 멋진 백두대간의 산그리메가 있을 터인데. 아쉽다~
애꿋은 정상 삼각점만 밟아보고 삼거리로 되돌아 진행한다~ 되돌아 삼거리에 도착하니 조금전 뒤쪽으로 쳐진 산행팀이 도착한다~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면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가끔씩 산죽밭을 통과하며 쌓인 눈이 내몸을 덮친다~ 그때마다 시원함이 다가온다~ 나야 세 번째 순번으로 진행 옷이 젖는 불상사는 없지만~ 앞선 산우들이 조금 걱정된다~ㅎ
선두가 속도감있게 진행하는 탓으로 사진을 남기며 따라가는 부담이 크다~ 큰재를 지나 육백지맥 갈림길을 통과한다~ 언젠가 가고싶은 육백지맥(육백산~응봉산으로 이어지는 지맥)길이다~ 1060봉 능선철탑과 황개재를 지나 휴양림갈림길이 있는 1100 봉우리에 도착한다~ 아차 앞선 선두대장 발걸음이 휴양림쪽으로 이어진다~ ㅋ 이론 언능 쫓아보지만.. 꽁무니가 없다~
면산은 이곳 이정표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하는데. 선두가 알바를~ㅎ 내걸음으로 선두대장을 잡기 곤란하여 홀로 면산으로 진행한다~ 얼마전 천둥은 낙동을 진행한 경험 때문에 정상 등로를 따라 진행한다~ 알바를 확인한다면 선두대장이 내 발걸음을 따라 진행할 것으로 생각하고 홀로 앞서 나간다~ 졸지에 내가 눈쌓인 등로를 러쎌하며 진행하는 모양새로 변한다~ㅎ
등로 산죽 눈들을 털어내며 진행하니 신발에 눈이 잔뜩 쌓이며 오래된 등산화가 조금씩 젖는 느낌이 생긴다~ 등산화 방수가 문제가 있는 모양이다~ 휴양림 삼거리(덕거리봉)을 지나 조금 진행하니 선두대장이 바로 따라잡는다~ 언능 선두를 내어주고 뒤를 따른다~ 함께 토산령까지 진행후 허기짐에 이른 식사를 한다~ㅎ
선두분들은 역시 식사도 간편하게 해결한다~ 식사뒤 먼저 자리를 털고 산행을 시작한다~ 천둥은 허겁지겁 식사를 마져 마치고 조금 늦게 산행을 이어간다~
식사후 구랄산을 힘겹게 넘은뒤 다시금 급경사 면산 오름길을 오른다~ 급하게 진행한 식사탓에 자꾸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며 트림을 한다~ 이론 소화기관이 괜찮아야 할텐데. 마지막 면산 오름길은 지난번 우측으로 크게 우회하며 쉽게 진행한 등로가 아닌 면산 정상으로 직접 진행하는 경사가 제법 있는 등로를 앞선 선두가 진행한 때문에 나도 그 뒤를 따른다~
우측 삼방산으로 이어지는 지난번 올라선 등로가 눈에 들어온다~ 면산 인증샷을 남기고 석개재로 진행한다~ 좌측 가곡면 깊은 계곡을 멋지게 조망할수 있는 바위쉼터를 지나며 또다시 가곡면 풍곡리의 깊은 계곡을 눈에 담아본다~ 즐거움이다~ 내년 여름휴가는 덕풍계곡이 있는 이곳 풍곡리 어느곳에서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면산 내림길과 석개지로 이어지는 능선은 한낮 올라간 기온으로 눈이 녹으며 등산화와 아이젠에 늘어 붙는다~ 덕분에 미끄럼이 심해지며 자꾸만 엉덩방아를 선물한다~ 괴로움이다~
아이젠을 벋고 가자니 더욱 미끄러움이 있고 착용하고 가자니 늘어 붙은 눈에 발걸음이 천근만근이다~ 살짝 오르내리는 봉우리조차 부담스러움이다~
밋밋한 봉우리를 몇 개 넘어서니 산허리를 잘라낸 석개재로 이어지는 910번 지방도가 눈에 들어온다~
낮은 봉우리를 눈과 사투를 벌이며 셀 수 없이 넘다보니 마지막 봉우리가 나타난다~ 오늘 산행을 모두 마쳤다는 생각에 아쉬움과 다행스러움이 가슴속에 나타난다~
오늘도 지난번 홀로걷던 낙동과 마찬가지로 눈과의 사투를 벌인 하루였다~ 낙동정맥 하면 눈과 사투가 먼저 떠오를 듯 하고 깊고깊은 강원도와 경북 북부지역의 계곡들이 많이 생각날 듯 하다~
어릴적 책에서 배운 동고서저의 한반도 지형을 오늘 또다시 느끼면서 석개재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차량에서 산행을 마치며 산행 장비를 정비하는데 버스 기사님이 후미가 많이 늦을 것 같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흘린 땀으로 젖은 등산복을 계속 입고 후미를 한참 기다린다면 추위가 찾아올 것 같아 등산복을 갈아 입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기다림의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간다~ 버스 연료 부족으로 추위에도 차량 시동을 걸수 없다는 대답을 한다~ 이론 꼼짝없이 추위에 노출되어 있다~
덜덜 추위에 떨며 4시간쯤 기다리니 마지막 후미가 도착한다~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도 없다~ 미안함이란 눈꼽 만큼도 없는 당당함이다~ 무슨 저런넘이 있어라는 생각 들 정도이다~ 내가 좀더 일찍 빠르게 하산한게 죄인가?? 이 추위에 4시간 정도를 기다리게 했다면 나는 미안함에 눈을 들지 못할 것 같은데... 우씨 무어라 한소리 하고품이 목구녕까지 치밀어 오른다~
청주로 복귀하며 연료 부족 때문에 석개재에서 차량 히터를 틀수 없다는 운전기사는 봉화 법전면까지 이동하고 차량 연료를 보충하는 것을 확인하니 더욱 화가 치민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내내 화가 치밀어 소리를 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청주에 도착한뒤 간단히 뒤풀이를 진행 하는중 오늘 제일 늦은 산객은 옆자리에서 한잔술을 마시며 무언가 큰소리를 뱉어내는 그를 보니 더욱 화가 치밀어 올랐다~ 더 이상 내가 이 자리에 남아있다면 그들과 다툼이 발생할 것 같아 서둘러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대전으로 복귀를 서두른다~
낙동정맥 산행 때문에 참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덕분에 천둥은 좀더 성숙한 인간으로 변신중이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복귀할수 있어 감사함이다~

▲  산행 안내도

▲  산행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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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길샘(산행 통계)

▲  다시찾은 태백 통리역
뒤쪽 봉우리를따라 백병산으로 이어진다

▲  통리역 맞은편
통리 게스트하우스(내부 시설이 꽤 훌룡하다)

▲  통리역 옛 철길~

▲  통리재 향촌가든(옛 백병산 가든)
주인이 바뀌엇는지 민박식당 이름이 바뀌었다~
케스트 하우스가 생기기전 낙동을 걷는 산꾼들이 많이 이용한 민박식당이란다~

▲  통리마을 갈림길 이정표
통리시장으로 이어지는 갈림길~

▲  1100고지
세찬 바람과 함께 눈이 휘날리기 시작한다~

▲  면안등재 이정표

▲  고비덕재 이정표

▲  백병산 삼거리 도착전 산죽밭
쌓인 눈을 털며 진행하려니 방수기능이 저하된 등산화가 젖는 느낌이다~

▲  백병산 정상석

▲  백병산 삼거리 이정표

▲  육백지맥 갈림길 이정표

▲  면산 진행중 지나온 백병산을 돌아본다~

▲  1100고지 휴양림 갈림길이 있는 이정표
선두가 이곳에서 휴양림 진행함
면산은 이정표를 화살방향을 보듯 좌측으로 급격하게 휘며 진행함~

▲  휴양림 삼거리(덕걸이봉) 이정표

▲  진행방향 면산을 바라보며~
뒤쪽 흐릿한 봉우리가 면산 앞쪽 낮은 봉우리는 구랄산

▲  토산령 이정표
산토끼가 많아 토산령이라 한다~
우측 태백 휴양림과 좌측 가곡 휴양림을 잇는 옛길이 흐릿하게 남아있다~

▲  구랄산 정상석
정상석에 1071m로 기록되었지만.
토산령 910m에서 꽤 힘들게 올라선다~

▲  구랄산 인증샷~

▲  면산 이정표
삼방산(태백 구문소(동점)) 진행 갈림길

▲  면산 인증샷~

▲  면산 정상석
이후 석개재 까지는 눈과 사투를 벌이느라 사진남기질 못함
미끄러짐과 늘어붙는 눈을 떼어 내는데 정신이 팔림

▲  날머리 석개재

▲  석개재 정상 표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