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낙동정맥 2회 1일차(답운재~한티재)

천둥66 2024. 12. 3. 10:09

◆ 언제 : 2024년 11월 29일(금),   06:00~18:25(12h25m),   33.5km
◆ 어디를 : 낙동정맥 2회 1일차(답운재 ~ 한티재)
   ※ 울진 통고산(通(통할 통) 高(높을 고) 산(뫼 산) :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에 있는 높이 1,066m의 산.
높이 1,067m. 통고산(通高山)이라고도 한다. 태백산맥의 지맥인 중앙산맥에 위치하며 그 북부를 이룬다. 산세가 웅장하고 넓게 펼쳐지며 산정에는 평탄한 면이 남아 있다. 지질은 선캄브리아후기 또는 고생대의 것으로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화강편마암으로 현재 높은 산을 이루고 있다. 북부에 있는 진조산(眞鳥山, 908m) 주변 일대에는 전형적인 산촌이 분포하고 있으며 서쪽 봉화군 소천면과의 경계를 따라 흐르는 광비천(廣比川)의 하곡에는 영동선이 지나며 취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서쪽 소천면의 경계에 있는 옥방광산(玉房鑛山)은 1939년에 금·은 광산으로 등록되었으나 1941년에 다시 중석광산으로 개발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참조
 
※ 구간 : 답운재 ~ 통고산 ~ 애미랑재 ~ 칠보산 ~ 새신고개 ~ 깃재 ~ 길등재 ~ 한티재
◆ 누구랑 : 홀로
◆ 대전(집)출발(01:20)~점곡(03:05~03:25)~영양(04:10~04:15)~한티재(04:40~05:05)~답운재(05:55~06:00)
   산행(06:00 ~ 18:25),
   한티재(18:25 ~ 18:40), 영양 숙소(목화모텔)도착(19:05, 1박) ~ 속리산(09:30~09:40)~ 대전(집)도착(10:30)
◆ 산행시간 및 거리(보통걸음),12h25m, 33.5km, ○일출시간:07:17 ○일물시간:17:09 ※산길샘 기준(휴식포함)

no 장소 도착
시간
출발
시간
구간
거리
누적
거리
고도 특징
1 답운재   06:00     643 터널이 생겨 차량 이동은 적다
2 임도1 06:54   2.8 2.8 750 새롭게 조성된 임도
3 임도2 07:33   1.9 4.7 822 우 남회룡 & 좌 휴양림 진행되는 낙동정맥 트레일 구간 임도
4 통고산 08:15 08:20 1.8 6.5 1,062 강우측정기 2개소와 헬기장이 있는 정상과 길게 이어진 평탄한 봉우리가 이어짐
5 937봉 09:08   2.6 9.1 939 홍두깨재를 거쳐 천문대까지 길게 이어지는 능선 봉우리 통고산에서 급하게 하산뒤 임도(안부)지나 급하게 올라섬.
6 애미랑재 10:30 11:11 3.9 13.0 600 917 지방도가 통과, 봉화 소천 & 영양 수비을 잇는 고개 ※식수확보 가능
7 칠보산 12:25   2.8 15.8 975 통고산 과 일월산&검마산등 조망가능(겨울)
8 새신고개 12:55   1.2 17.0 723 새신마을 & 신암리 이어주는 고개
9 덕산지맥분기점 13:25   1.0 18.0 841 일월산&청량산을 잇고 안동 용상동에서 맥이 끝나는 지맥
10 깃재 14:11 14:27 2.3 20.3 747 수비면 계리 & 신암리를 잇는 고개
11 885봉 15:14   2.2 22.5 878  
12 850봉 16:27   3.3 25.8 842  
13 길등재 17:44   4.4 30.2 514 수비면과 계2리를 이어주는 고개, 차량통행
14 한티재 18:25   3.3 33.5 433 영양읍과 수비면(영덕&울진)을 잇는 88번 도로가 통과하는 고개 ※동물이동통로 공사중, 고개 주유소 운영
합 계 12h25m 33.5km    

 
◆ 뒤풀이 : 김치찌개
   ◎상호 : 김밥천국(054-682-0888)            ◎위치 : 경북 영양군 영양읍 중앙로 133
   ◎평가 : 최악의 품질              ◎가격 : 9,000/1인              ◎주메뉴 : 김밥전문
◆ 날씨 : 맑음(-2~6℃), 맑은 날씨이지만 강한 바람이 불어 추위를 많이 느끼고 전날 내린 습설이 신발에 붙어 떼어내느라 무척 힘든 산행을 한 하루
◆ 산행느낌
   낙동정맥 2회 1일차 산행이다~ 지난 1회차에서 한티재까지 계획이 있었지만. 날씨 도움이 모자라 철수한뒤 오늘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황장재까지 2회차 산행을 계획하고 실행한다~
참 멋진 계획을 세워 실행하지만. 요즘 내 몸 건강상태가 안 좋은지?? 오늘도 첫 구간 산행을 겨우 마무리하고 다시금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슬프다~
이번 첫구간도 울 아이들이 나를 너무 걱정하는 마음 때문에 넘 늦은 시간까지 산행하는 내마음의 제약 때문에 길등재에서 도로를 따라 마지막을 진행한 것이 아쉬움이 남아 다음을 기약해 본다
퇴근후 산행준비를 마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엇지만.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다 겨우 잠들어 두시간 취침후 알람 소리에 눈을 뜬다~ 피곤함이 밀려오지만 서둘러 장비를 챙겨 새벽 한시를 조금 넘어 집을 나서며 낙동정맥 2회자 일정을 시작한다~ 산행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설때는 항상 즐거운 설레임이 있다~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니 졸음이 밀려와 점곡휴게소에서 잠깐 휴식을 하고 영양에 도착한다~ 무박산행을 위해 영양편의점에 들러 아침 간식을 준비하고 한티재에 도착 점심 컵라면을 위한 온수를 준비하며 미리 약속한 택시를 호출한다~ 이때부터 마음이 조금 바쁘게 움직이며 서두른 느낌이다~ 답운재 이동중 택시에서 장갑 때문에 허둥지둥 헤메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애미랑재를 거쳐 답운재에 도착한다~
1회차때 안개비 때문에 철수한 아픈 기억이 떠오른다~ 기사님이 산행준비를 위해 라이트를 비추어 주며 안전산행을 말씀하신다~ 감사함이다~
덕분에 산행준비를 수월하게 하고 06:00를 조금 넘기며 산행을 시작한다~ 눈이 쌓인 컴컴한 산길을 오르려니 발걸음이 자꾸만 뒤로 밀린다~ 안전을 위해 주변을 살피며 진행하려니 좀처럼 속도가 나질 않는다~ㅎ 그래도 안전이 우선이다
산불감시탑을 지나며 서서히 날이 밝아오는지 희미하게 산그리메가 보인다~ 조금씩 오르내림이 시작되며 미끄러짐에 엉덩방아를 찢는다~ 배낭의 아이젠을 꺼내 착용하고 진행하니 조금은 수월함이 느껴진다~ 진즉에 착용할걸 하는 아쉬움을 안고 세찬 바람소리를 들으며 두 개의 임도와 휴양림 갈림길을 거쳐 통고산에 도착한다~ 첫 번째 임도를 지나며 일출이 시작되어 이미 밝은 세상이 되었다~
산행전 날씨를 확인하며 오늘 바람을 조금 걱정했는데. 요즘 일기예보가 정확하다는 느낌이다~ 역시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체감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사진을 남기려 장갑을 벗었더니 손이 얼음장처럼 느껴진다~ 핫팩으로 손을 보호하지만 부족함이 느껴진다~ 손가락 혈액순환을 위해 서둘러 산행을 이어간다~ 휴양림 갈림길을 지나 애미랑재로 진행한다~
한동안 밋밋하던 등로가 어느 순간 급경사로 내리선다~ 이 깊은 골짜기까지 산림 계량을 위한 작업이 있는지? 우측 간벌지역이 눈에 들어오더니 임도가 나타난다~ 산행후 확인한 임도는 남회룡과 왕피리를 이어주는 임도길이다~
밋밋한 900고지 봉우리 몇 개를 넘어서니 소천면 과 수비면를 이어주는 917 지방도 애미랑재에 도착한다~ 바람없는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곳에 자리를 잡고 이른 식사를 해결한다~ 즐거움이다~
아이들에게 이상없음을 알리고 산행을 이어간다~ 애미랑재 600에서 칠보산 970 오름길이 제법 까칠하다~ 답운재 620에서 통고산 1,066 오름길보다 칠보산 오름길이 거리는 잛지만 경사도가 더 심하고 아마도 식사뒤 오름길이어서 힘듬이 더 느껴진다~ 어렵게 칠보산에 올라서 주변을 조망 한다~ 잡목에 조망 방해가 있다~ 조금 실망하며 산행을 이어간다~ 한낮 기온이 오르며 등로의 눈이 녹아 습설 형태로 변해 자꾸만 신발에 붙어 미끄러짐이 심해진다~ 덕분에 발걸음이 자꾸 느려지며 맘속 조급함이 발생한다~ 더하여 엉덩이가 충격을 자꾸만 받는다~ㅎ
오른만큼 내려서는 것이 인생이라 했던가? 까칠하게 올라선 칠보산을 까칠하게 내려서니 새신고개다~ 애미랑재와 같이 신암리와 남회룡을 넘는 옛 고개이다~
우리내 인생처럼 열심히 다시금 오름길을 올라서니 산행리본이 어지러이 잔뜩 걸려있는 덕산지맥 분기점이 눈에 들어온다~ 언젠가 이곳에서 일월산과 청량산으로 산행을 하고픔이 발생한다. 이정도의 산행 리본이라면 공해가 될 것 같다~ 천둥이 순간 어느곳이 정맥길이고 어느곳이 지맥길인지 길찾기에 당황하엿다~
낮은 봉우리를 몇 개 넘어서니 신암리 갈림길이 있는 깃재에 도착한다~ 수비면 계2리로 내려서는 남향의 따스한 양지에 자리를 잡고 간식을 한다~ 아이들에게 나의 건강함을 연락하려 휴대전화를 꺼내보니 통신 불통지역이다~ 역시 경상도 오지마을임을 한번 더 느낀다
깃재에서 간식뒤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한참 넘으며 산행을 이어간다~ 이때부터 급경사 오름길은 크게 없지만~ 남아있는 거리가 제법 멀다~ 더욱이 습설 눈뭉치는 나를 더욱 괴롭힌다~ 850봉에서 크게 우측으로 방향을 틀며 아무 생각없이 발의 눈을 털며 진행하니 우측으로 커다란 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 어느 정도 산행이 진행된 것 같은데. 서쪽 하늘로 자신을 감추는 태양을 바라보며 밝은 낮에 산행을 마무리할 수 없음을 예감한다~
점점 고도가 낮아지며 등로의 눈들도 사라지는 느낌이다~ 속도를 높여 보지만. 이제는 오랜 산행시간으로 체력이 저하 되었는지? 좀처럼 속도가 올라가질 않는다~ 612봉에 도착하니 사방은 어느덧 어둠이 쌓여있다~ 랜턴을 착용한 상태로 한티재까지 진행은 가능한 체력이지만. 나를 걱정하는 울자기와 가족들 때문에 길등재에서 도로를 따라 한티재로 이동을 결정한다~ 아쉬운 결정이지만 후회는 없다~ 언젠가 다시 걸어볼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한티재에서 산행을 마치고 정리뒤 다음 2일차 산행을 위해 영양읍에 숙소를 마련하고 낼 한티재까지 택시호출과 산행준비물을 챙기고 식사뒤 잠자리에 빠진다~ㅎ
아침일찍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 씻은뒤 산행을 위해 준비한 아침 식사를 하지만 좀처럼 음식 목넘김이 힘들다~ 온몸 피곤함이 느껴지며 화장실을 이용하니 혈변이 쏟아진다~ 나의 몸이 이상함을 감지하고 고민을 한다~ 오늘 산행을 이어가야 할까? 아님 다음을 기약할까? 이먼곳 영양까지 이동이 좀처럼 쉬운 것이 아님을 잘 알기에 고민을 하지만. 이 몸상태로는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내가 산행을 하는 목적은 나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서 산행을 하는데 내 건강을 해치는 행동이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다음을 기약하고 대전 복귀를 결정한다~
나의 낙동산행은 참 여러가지 어려움이 발생한다~ 지난 6월 출정식에서는 울 아버지가 1회차 때는 날씨가 발목을 잡더니 이번 2회차는 내 몸이 발걸음을 잡는다~ 여러 운동을 즐기며 평소 나름 건강관리를 하였다 생각했건만. 내가 건강관리를 잘못 한건지? 아님 점점 나이가 들어 내몸 체력이 떨어지는 건지? 고민스럽다. 일단 나의 건강 상태를 정밀 체크하고 문제가 없다면 체력관리 방법도 다시 점검하여 천둥이 좀더 즐겁고 나은 내일의 산행을 준비 하고자 한다~

▲   산행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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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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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길샘(산행 정보)

▲   산길샘(산행 통계)

▲   한티재 차량 도착하며~
온수 준비와 택시호출하고 기다리며..

▲   답운재 산행을 시작
세찬바람을 맞으며...

▲   등로에 전날 내려 쌓인 눈 
아무도 걷지 않은 등로에 내 발걸음을 남겨본다~

▲   산불감시초소

▲   임도를 지나며
동쪽 하늘로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는 아침

▲   첫번째 임도

▲   두번째 임도
휴양림과 이어지는 임도
지난 통고산 산행때 한번쯤 보고픈 장소(낙동강 트레일 임도)

▲   휴양림 갈림길 이정표
지난번 걸어놓은 나의 분신이 아직 잘 있더라~

▲   눈 쌓인 통고산 헬기장
세찬 바람에 오래 머물수 없다~

▲   멋진 눈꽃이 피었는데...
사진으로는 많이 부족한듯 하다~

▲   덕산지맥의 산군들과 봉화 방향 산 그리메

▲   지난 1회차 지나온 태백방향 산군들

▲   통고산 인증샷~
세찬 바람을 맞아 얼굴이 빨개젔다~

▲   남회룡과 왕피리를 이어주는 임도

▲   950봉 안내도

▲   950봉 인증샷~

▲   950봉에서 지나온 통고산을 바라보며~

▲   950봉에서 일월산을 바라보며~

▲   950봉에서 일월산을 바라보며~
월자봉 아래 우뚝선 칠보산~

▲   다음에 진행할 검마산과 백암산

▲   나무가지에 우뚝솟은 칠보산과 뒤쪽 일월산

▲   애미랑재

▲   애미랑재 식사후
칠보산을 진행하며~

▲   칠보산 오름길 조망터에서

▲   칠보산 오름길 조망터에서

▲   칠보산 인증샷~

▲   칠보산에서 바라본 일월산

▲   칠보산에서 바라본 영주(태백)쪽 백두대간
희미하게 대간길이 눈에 들어온다

▲   다음구간 검마산을 바라보며~

▲   새신고개
남희룡과 신암리를 이어주는 옛고개

▲   새신고개 인증샷~
칠보산 내림길이 급경사에 습설과 낙엽으로
미끄러지며 엉덩방아를 많이  찧었다~ㅎ

▲   덕산지맥 갈림길
어지러이 붙어있는 리본에 
잠시 정맥길과 지맥길을 헤메였음~

▲   850봉 정상은 무엇을 설치하길래?
산정 나무들이 모두 간벌된 모습~

▲   깃재
수비 신암리와 계2리를 넘나들던 옛 고개
양방향 등로가 뚜렷하다

▲   바람을 피해 양지바른곳에서 간식을 하며~

▲   또다시 시작된 눈과의 사투~ㅎ

▲   884봉 인증샷~

 

▲    884봉에서 가야할 등로를 바라보며 

▲   지나온 등로를 바라보며~

▲   검마산과 백암산을 바라보며~

▲   검마산과 백암산을 바라보며~

▲   나무에 매달린 거북의 모습을 하고있어
특이함에 사진을 남겨본다~

▲   아이들에게 무사 산행을 알리고자 셀카놀이~

▲   한티재가 다가옴을 느끼며
내일 진행할 다음구간 검마산을 바라본다~

▲   서쪽으로 태양은 지고
이때까지 한티재진행 예감이 될수 있다 생각했는데...

▲   어둠이 내린길등재 도착전 612봉

▲   어둠에 쌓인 길등재
산길 진행을 마무리 하고 도로를 따라 한티재 진행

▲   영양 숙소를 마련하고 식사를 마친후 
다음날  한티재 이동을 부탁한 택시 전화번호~
결국 몸상태가 안좋아 산행을 마쳤지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