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낙동 13구간(씨티재~아화고개)를 가다~^^

천둥66 2025. 3. 30. 12:49

언 제 : 20250329(),   06:30~13:15(6h45m),  26km

어디를 : 낙동 13구간(씨티재~아화고개)

영천 어림산((어거할 어) (임할 림) (뫼 산)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있는 높이 510m의 산.

어림산(御臨山)은 영천 고경면과 경주 안강읍 경계에 있는 높이는 510.2m 산이다. 신라 경순왕이 둘러본 산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어림산 북쪽에 영천과 경주 경계를 이루는 시티재가 있어, 이 고개를 따라 연결된 등로에 삼성산·도덕산·운주산 등과 이어져 산객이 많이 찾고 있다. 북쪽 고경저수지는 밭농사 수원지역으로 논실리까지 수로가 이어진다, 능선 간 곡지에는 작은 저수지가 많아 주민들의 식수 및 농업용수로 이용된다. 6·25 전쟁시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펼친 필사의 안강전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향토문화전자대전참조

 

경주 관산((갓 관) (뫼 산) :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에 있는 높이 393m의 산.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과 경주시 서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산의 형태가 신라 시대 관리가 쓰는 관()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구간 : 씨티재 ~ 어림산 ~ 마치재 ~ 한무당재 ~ 관산 ~ 만불산 ~ 아화고개

 

누구랑 : 청주 백두정맥팀

대전()출발(02:50)~청주(03:50~04:00)~군위&영천(05:35~05:45)~씨티재(06:25~06:30)

   산행(06:30 ~ 13:15), 휴게시간포함

   아화고개(13:15~15:40)~식당(16:00~16:40)~낙동강(17:40~17:45)~청주(18:40~18:45)~대전()도착(19:35)

산행시간 및 거리(보통걸음),   6h45m, 26km,    일출시간:06:14 일물시간:18:42    산길샘 기준(휴식포함)

no 장소 도착
시간
출발
시간
구간
거리
누적
거리
고도 특징
1 씨티재   06:30     231 영천 고경면과 경주 안강&포항을 잇는 28번 국도가 지나는 고개
2 호국봉 06:53   1.4 1.4 377 영천 호국원 뒤편 봉우리, 전망데크 있음
3 어림산 08:25   6.4 7.8 510 구간 최고봉, 잡목에 조망없음, 북 삼성&도덕&봉좌산과 남 구미&오봉&사룡산 조망
4 마치재 08:49   1.7 9.5 299 영천 고경면 & 경주 현곡면을 잇는 고개
5 골프장 09:11 09:23 1.2 10.7 374 고경 사설파크골프장 일부 진행
6 남사봉 09:30   0.3 11.0 468 안내산&낙동정맥 갈림길, 경사도가 있음
7 한무당재 10:06   2.9 13.9 213 옛이름 할미당재&청석재, 영천 고경면&경주 서면을 잇는 고개
8 316 10:22 10:29 1.0 14.9 317 산악자전거로 등로 훼손, 경사도가 있음,
9 돌탑 11:09   3.1 18.0 216 고경 삼귀리(애골)&서면 도리(야곡지)를 있는 고개 안부, 외골재 근처
10 관산 11:39 11:55 2.0 20.0 389 70~80°정도 급경사 등로, 정상은 멀리서 조망하면 갓 모양의 평평한 모습, 묘지에 삼각점
11 영축산(양계장) 12:37   2.7 22.7 300 천년란 양계장, 정상부 넓은 임야
12 만불산 12:52   1.0 23.7 279 쉼터, 만불사 임도, 정맥길 찾기 주의
13 아화고개 13:15   2.0 25.7 124 낙동정맥중 가장 낮은 고개, 영천&경주를 잇는 고개, 고속도로&옛 철도 통과
합 계 6h45m 26km    

 

뒤풀이 : 쟁반짜장

   ◎상호 : 아화반점(054-751-1122)                 위치 : 경북 경주시 서면 심곡로 80 1(심곡리755)

   ◎평가 : 맛나다                   가격 : 15,000/2인              주메뉴 : 짜장면 & 짬뽕

날씨 : 맑음(2~13), 일주일 내내 따스하던 날씨때문에 전국적 산불이 발생, 온 국민을 많은 걱정의 나날을 보내게 하더니 산행일부터 기온이 급하게 내려가며 세찬 바람이 산행내내 불어 한기를 많이 느꼈지만 등로에 봄을 알리는 개나리&진달래&생강나무꽃이 만발, 즐거움을 안고 산행한 하루

산행느낌

   노환과 치매 증상이 점점 심해진 아버지를 주중 요양 병원에 입원을 시키고 내 마음이 많이 심란하여 이번 낙동정맥 산행을 포기할까?? 많이 망설이고 있을 때 병원에 잘 적응한다는 병원 관계자의 말을 듣고 힘을 내어 정맥 산행을 신청해 본다~

오래전 낙동정맥을 걸어보겠다 다짐하고 실행한 것이 이제는 제법 시간이 흘러 중간중간 건너뛴 구간도 있지만~ 벌써 경주까지 진행 하였다~

정맥중 고도가  제법 낮은 지역이 포함된 이번 구간은 아화고개에서 고도가 124m까지 한껏 낮아진다~ 내가 경주와 부산등을 여행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옛 기억을 떠올리며 과연 정맥길 등로는 어찌 이어질까? 많이 궁금하던 지역이다~

지금 경주는 한창 봄꽃이 피어나고 새순이 새롭게 돋아나는 계절이다~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나에게 인사하는 봄꽃 때문에  하루종일 힘든줄 모르고 산행한 하루였다~

한밤중 집을 나서 청주와 영천을 거쳐 도착한 씨티재는 어느덧 여명이 밝아오며 씨티재 동물이동 통로 위로 붉게 하늘이 밝아온다~ 일출이 막 시작되는가 보다~ 능선에 올라 일출을 보고 싶지만~ 이미 늦은 듯 하다~ 미련을 버리고 천천히 산우들의 뒤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진달래가 수줍게 날 맞이한다~ 올해 처음 맞이하는 산꽃이다~ 고맙고 감사함이다~

능선에 올라서니 내려간 기온에 바람까지 불어주며 추위가 느껴진다~ 열심히 걸어도 추위 때문에 땀이 흐르지 않는다~ 오늘 추위를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능선에 올라서니 해는 이미 많이 떠올랐다~ 이번 낙동구간은 산자분수령에 따라 좌측은 동해로 흘러드는 수계이고 우측은 낙동강에 흘러드는 수계로 진행 방향 좌측이 경주시 우측은 영천시를 가르는 정맥이다~ 영천과 경주는 옛 신라의 중심지역으로 신라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 역사를 알고 싶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하던데~ 그래서 지금 오래전 기록들이 모두 신라의 이야기만 남아있다~ 하물며 우리나라 성씨도 경주&김해 김씨가 대부분 차지하니~ㅎㅎ 오늘 그 중심의 경주지역 산길을 걷는다~

호국봉을 지난 산길은 진달래꽃을 눈에 담으며 진행하여도 큰 오르내림이 없는 밋밋함으로 어림산까지 두시간만에 도착한다~ ㅎ 요즘 열심히 운동한 덕분인지? 피곤함이 전혀 없다~ 즐거움이다~

지나온 산길과 가야할 산길을 카메라에 담아본다~ㅎ 갑자기 급한 내림길을 내려서니 차량이 통과하는 도로가 나타난다~ 헉 왜 이곳에 도로가?? 내가 정맥을 공부한 도로는 한무당재만 있었는데?? 내가 공부를 게을리 했는가 보다~ ㅎㅎ 산행내내 의구심이 있었는데~ 산행후 확인하니 이곳 지형이 말의 이빨과 비슷하여 마치재 이다~

도로를 건너 밋밋한 산길을 걷다보면 고경 피닉스파크 골프장이 나타난다~ 정맥길은 일부 골프장을 통과하며 남사봉 아래 골프장 쉼터에 도착한다~ 잠시 허기짐을 해결하고 경사가 제법 되는 고도 468m 남사봉을 오른다~ 정상 앞쪽으로 잡목사이로 우뚝 선 모습의 인내산이 눈에 들어온다~

정맥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며 내려서면 다시금 피닉스 골프장과 이어지는 임도와 만난다~ 남쪽으로 향하던 정맥이 남사봉에서 북쪽으로 방향이 틀어지며 방향 감각을 상실해 잠시 길찾기에 빠진다~ㅎ 등로는 참 유순하고 소나무 숲이 편안하며 능선 사면을 편안히 걷다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한무당재에 도착한다~

한무당재를 지나 무명봉을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진행하는 산우를 먼저 보내고 무명봉을 다녀와 등로가 거칠게 훼손되어 가파르게 이어지는 316봉에 올라 잠시 휴식을 해본다~ 즐거움이다~

이곳까지 함께한 산우들을 먼저 보내고 이제부터 내 발걸음만 있는 홀산이다~ 나만의 즐거움을 찾아본다~ 살짝살짝 오르내리며 밋밋한 산길을 걷는데~ 앞쪽으로 버스 기사님이 나타난다~ 우리를 씨티재에 내려주고 아화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 듯 하다~ 반가움이다~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돌탑과 외골재를 거쳐 관산 오름길을 오른다~ 지리산 코재 와 오래전 무주 적상산을 오를 때 맞이한 경사도에 버금가는 오름길이다~ 대략 100m 고도차 오름길이건만~ 쌓인 낙엽 덕분에 발걸음이 밀리며 주변 수목을 잡지 않고 오를 수 없음이다~ㅋ 거리가 짧은 오름길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오늘 마지막 큰봉우리 관산을 힘겹게 올라 잠시 쉬어간다~ 가야할 만불산을 눈에 담고~ 사룡산&오봉산과 단석산 뒤로 멀리 예전에 걸었던 영남알프스 산군들이 눈에 들어온다~ 즐거움이다~

밋밋한 봉우리와 임도를 거쳐 산정에 넓게 펼펴진 작물을 재배하는 전답과 제법 큰 양계장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산행뒤 확인하니 경상도 지역에서 흔하디 흔한 불교와 관련된 영축산 이란다~

영축산 임도를 따라 내려서니 애기재다~ 오늘 마지막 봉우리 만불산 오름길을 힘차게 올라 만불산에 도착한다~ 멋진 쉼터와 커다란 정상석이 기억에 남는 만불산은 만불사 때문에 더 기억이 남을 듯 하다~

 

영천 만불사는 승려 학성이 기존과는 다른 현대 불교의 서원을 이루고자 1987년 서울, 부산, 대구에 포교원을 설립하며 시작되어, 1995년 완공한 만불산에 있는 사찰이다.

창건에 앞서 만불보전 건립,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 노천 아미타입불 봉안 등 많은 불사를 진행하면서 현대 불교의 전파와 함께 문화·의료·복지에 큰 힘을 쏟았다. 무료 만발 공양과 가람 불사 결과, 현재 만불회의 신도 수는 전국 30만에 이르며, 특히 1996년 극락 도량의 부도 묘를 개원하면서 납골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었다.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 유물로는 아미타불을 비롯하여 국내 최대 법당 전불인 삼존불,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 진신사리 5과와 보리수나무가 있다. 이 밖에도 영천 아미타대불, 부도, 황동와불 열반상, 황동만불 대범종, 인등대탑, 만불보전, 관음전, 대웅전, 법성게 법륜, 수정유리광 여래불, 복주머니, 유자영가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불상과 가장 많은 부처가 모셔져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발췌)

 

이제 아화 고개로 하산만 남은 듯 하다~ 하산길이 쪼매 애매하다~ 선등자들 리본을 따라 진행하지만~ 등로는 이어지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트랭글 따라가기를 확인한다~ 산능성 아래 커다란 금속공장 옆을 통과하며 이어진 하산길은 철탑을 가로질러 아화고개 졸음쉼터 절개지를 따라 내려서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이번 낙동13구간은 밋밋한 산길 덕분에 산행시간을 많이 단축할수 있었고 내려간 기온에 바람까지 불며 추위가 꽤 많이 느껴 졌지만~ 그리 큰 어려움 없이 안전하고 무사히 즐겁게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어 감사함이다~

또 하나의 낙동정맥 구간산행을 마무리 한다~^^# 

▲   산행안내도

▲   산행안내도

▲   산행지 날씨

▲   산행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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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길샘(산행 통계)

▲   씨티재(들머리)

새롭게 설치한 동물이동 통로

반대쪽 경주 오토씨티 휴게소 가 있던곳~

뒤쪽으로 아침해가 솟는중~

▲   씨티재 조형물

▲   씨티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   진달래가 만개한 모습

▲   이번구간에 자주 볼수있는

낙동정맥 트레일 이정표

▲   영천 호국원 갈림길 이정표

▲   호국봉 전망데크에서

솟아오른 일출을 담아본다~ 

▲   호국봉 정상석

▲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며~ 

▲   진달래가 만개한 모습에 

산우에 사진을 부탁한다~ 

▲   어림산을 진행하며 되돌아본 지나온 능선

뒤쪽으로 작년 홀로걷던 자도붕어 종주산길~ㅎ 

▲   앞선 산우를 불러세워

꽃밭을 남겨본다~ 

▲   어림산 정상 인증샷~ 

이번구간 최고봉 

▲   어림산에서 북쪽 방향 산그리메~ 

▲   어림산에서 남쪽방향 산그리메~ 

▲   마치재 

▲   마치재~

▲   고경 사설파크 골프장

토요일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   남사봉 인증샷~

이곳에서 정맥은 북쪽으로 향한다~ 

방향감각을 잃어 잠시 헤메인다~ 

▲   남사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등로(북) 방향 산그리메~ 

▲   남사봉에서 바라본 인내산(서) 방향 산그리메~

▲   한무당재로 진행하며 인대산 방향의 산그리메~ 

▲   한무당재로 진행하며~ 

어림산(동) 방향 산그리메~ 

▲   한무당재로 진행하는 편안한 소나무 숲 등로~ 

▲   개나리 & 진달래가 활짝핀 잘 가꾸어진 묘지

▲   지나온 어림산을 담아본다~ 

▲   한무당재

할미당재 & 청석재라고도 부른다~

▲   316봉 

잠시 쉬어간다~

▲   316봉에서 가야할 관산을 바라보며~

▲   지나온 남사봉과 옆쪽 인내산을 바라보며~

▲   활짝핀 진달래~ 

▲   돌탑

▲   외골재 이정표~ 

▲   관산 산패

▲   관산 정상 묘지

삼각점이 묘지에 설치되어 있다~ 

▲   관산에서 바라본 인내산~ 

▲   관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다음구간 사룡산과 뒤쪽 청도 산군

우측 낮은 봉우리는 만불산~ 

▲   넓은 초지와 양계장이 있는 영축산

초지위 전선너머 양계장이 있음

▲   우측 양계장

가운데 전봇대 방향으로 정맥이 이어진다~ 

▲   양계장에서 가야할 만불산을 담아본다

전봇대 뒤쪽 만불산~ 

▲   북쪽 산그림메를 담아본다 

정상이 넓고 밋밋한 운주산~ 

▲   영축산과 만불산을 이어주는 애기재

산행전 이곳 통과가 의심되어 다음지도로 확인까지 진행~

▲   만불산 진행하며 돌아본 애기재~ 

▲   만불산 정상모습

넓게 조성된 공터와 휴식을 할수 있는

쉼터가 잘 가꾸어져 있다~

▲   무지무지 커다란 정상석 뒤면~ 

▲   만불산정상 인증샷~ 

▲   아화고개 절개지

정맥은 곧장 이어지지만~ 

등로는  빠르게 달리는 차량 때문에 절개지를 따라 이동뒤  굴다리 통과

▲   아화고개 (날머리)

▲   산행을 마치고 청주로 복귀하며~

낙동강(구미) 휴게소~